감사편지

나눔으로 커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지원프로그램 [CJ토월극장] 3월 객석나눔 <윤동주, 달을 쏘다>에 공부방 선생님들을 초대합니다

감동 감동~~~윤동주 - 달을 쏘다를 보고 왔어요.

교육내용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아이들과 함께 외우던 윤동주 시인의 시를 무대를 통해 만나면서 이 시를 외웠던 아이들의 표정이 빛나기 시작했습니다.


개구쟁이 인줄만 알았는데 공연을 대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진진하고 감동을 느끼며 서로에게 느꼇던 감동을 이야기 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이번 공연 관람이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았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공연관람에 익숙하지 않은 초등 저학년들도 있었지만 잘 참아 주고 이 공연을 엄마와도 함께 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공연에 대한 감상을 나름대로 이야기 하는 것을 보면서 공연을 후원해 주신 CJ도너스캠프에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관람비용이 비싸고 무거운 소재의 공연이라서 아동들을 보는 주변 어른들의 시선이 곱지 만은 않았지만 조금더 성숙한 관람 문화를 아동들이 익혀 가기 위해서는 조금씩 양보해 주고 기다려 주는 배려심이 필요한다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아이들 좋은 공연을 볼 수 있는 문화적 소양을 키워가고 있다는 자랑스러운 마음도 들었고 우리나라 공연 관람 문화에 대한 안타까움도 느끼게 되었습니다.


CJ도너스캠프가 아니면 사실 이런 좋은 공연을 접하는 것은 생각하지 못할일 이였습니다.

좋은 공연에 초청해 주셔서 감사하고 아이들을 너그럽게 품어 주셨던 주변의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객석으로 들어가기전에

* 객석의 모습은 찍지 못해 아쉬웠지만~ 공연을 마치고 나오는 아이들이 감동적이였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 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