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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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프로그램 [CJ토월극장] 10월 객석나눔 <다윈영의 악의기원>에 공부방을 초대합니다

문산수억고 사제동행 CJ객석나눔 뮤지컬 관람

교육내용

문산수억고 사제동행 CJ객석나눔 뮤지컬 관람


CJ 재단 관계자 분들께

안녕하세요? 저는 문산수억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신지혜라고 합니다. 지난 번 '다윈 영의 악의 기원'을 본 문산수억고 학생 중 한 명이면서 만화창작과를 목표로 하는 미술 입시생이기도 합니다.

'다윈 영의 악의 기윈'은 제가 태어나서 처음 뮤지컬 이었습니다. 그리고 뮤지컬을 보는 내내 충격적이었고 또 깊은 감명을 받게 되었습니다.

먼저 배우 분들의 딕션, 노래, 감정이입과 감정표현들이 저를 소름 돋게 했습니다. 분명 배우와 관객은 같은 공간에 있는 사람인데도 무대가 마치 스크린 같았고 영화를 보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또 상상치도 못한 스토리 전개는 저의 상상력을 북돋아주어 다음 스토리 진행을 상상하게 되거나 다른 하나의 스토리를 상상하게 만들어주었고, 그리고 조명의 색으로 캐릭터들의 감정을 나타내고 세트를 움직여서 장면의 변환시키고 은유적인 표현으로 죽음을 나타내는 등의 시각적 연출은 장면 하나 하나가 다 예술적이어서 창작 의욕이 마구 샘 쏟기도 했습니다.

뮤지컬을 다 본 후에는 저는 왜 이런 문화생활이 필요한지, 또 왜 미술학원 선생님들이 영화나 책같은 문화 활동을 많이 하라는지 깨달게 되었습니다. 이런 문화 활동을 했을 때는 하지 않을 때보다 창의력과 상상력이 더 풍부해지기 때문입니다.

제가 혼자라면 비용이 부담이 되어 가지 못했을 텐데 CJ 재단 관계자 분들 덕분에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기회가 더욱 더 많이 생기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0210 신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