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희망의집 지역아동센터 입니다.

이번에 객석나눔이라는 좋은 기회를 통해서 영화관람을 하였습니다. 원래는 초등부 전학년 아동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할 예정이였으나 날짜 상의 문제와  아동들이 볼 영화가 마땅하지 않아서 초등부 6학년과 중등부 아이들로 변경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중등부 아동들과 가다보니 시간에 맞춰서 도착했는데도 불구하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따뜻하게 맞이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시간상 매점을 보지는 못했지만 생각지도 못했던 영사실관람을 진행하게 되어서 놀랐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영사실에 들어가서 신기하게 보고 여러가지 질문을 하면서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영사실이 기억에 많이 남았는지 다음날까지 저학년 아이들에게 설명들은 것을 기억해서 설명해주고 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한 생각도 들었습니다.

 공포영화라 그래서 긴장하고 봤는데 생각보다 무섭지 않았다고 이야기를 하며 영화가 너무 어려워서 무슨 이야기인지 물어보는 아이들도 있었으나 핸드폰으로 영화에 대한 해석까지 찾아보고 대체적으로 재미있었다는 의견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심에 감사드리고 다음에는 초등부 아이들과 함께 꼭 다시 관람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