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내용
샬롬! 한창 무덥고 후텁지근하던 날씨가, 지금은 가랑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의 오전입니다. 도너스캠프를 통하여 처음 박미영 선생님을 만났을때가 문득 떠 오릅니다. 열정을 다하는 모습에 감동 받아서, 큰 기대감으로 저희 '나눔공부방'아이들과 틈 나는대로 NIE활동을 하였답니다. 처음엔 힘들어 하고, 어렵게만 여기던 아이들이 시간이 지나갈수록 스스로 주제를 정하기도 하고 , 앞에 나와서 마이크를 잡고 당당하게 주제 발표도 하는 모습을 보며, NIE 시도하기를 참 잘했다 싶었습니다. 처음, 조선일보에서 '제2회 조선일보 전국 NIE대회'를 개최한다고 소식을 접했을때는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전국에서 공부 잘하고, 똑똑하고 쟁쟁한 학생들이 출품 할 텐데, '공부방 아이들이 뭘 얼마나 할려구?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문득, 똑같은 신문으로, 자기의 생각과 느낌과 때로는 주관을 정리하여 오리고, 붙이고 핵심을 정리하여 기록하는 일 인데 우리 공부방 학생들이 못할 일이 무엇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당장 학생들과 출품 여부를 의논하였습니다. 만장일치로 통과되어 부끄럽고 조심스런 마음으로 등기우편으로 보냈는데, 이게 웬일입니까? 아주아주 너무너무 큰 상과 부상을 받는 영광을 안게 되었답니다. 도너스켐프 임직원들과 후원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이 깊이 감사와 고마움을 전합니다. 언제 어디에서라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도캠과 함께하는 기관'실무자 여러분들도 힘 내세요, 그리고 도전하세요, 우리는 '도너스캠프' 와 무엇이든 해 낼 수 있습니다.-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