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편지

나눔으로 커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지원프로그램 [CJ토월극장] 1월 객석나눔 <빅 피쉬>에 공부방을 초대합니다

CJ도너스캠프의 빅피쳐! 뮤지컬 <빅피쉬>

교육내용

씨제이 도너스 캠프에서 응모한 뮤지컬이 당첨되어 부산에서 경험하기 힘든 뮤지컬과 서울 구경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겼습니다. 센터의 19년도 임원 아동들과 20년도 임원 아동들을 모으니 올해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아동들과 겹쳐 졸업여행 겸 서울 캠프를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아동들과 함께 서울에 도착하여 서울역에서 허기를 달래고 버스를 타고 경복궁으로 향했습니다. 경복궁에 입장하기 전 한복을 입고 싶다는 아동들의 의견이 많아 근처 한복대여점에서 각자 마음에 드는 한복을 골라 입었습니다.


마침 2시 해설 시간에 맞춰 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었고, 잠시 선생님의 설명을 듣기로 하였습니다. ‘큰 복을 누리며 번성하라’는 뜻을 지닌 ‘경복궁’이란 명칭은 태조의 명을 받은 정도전이 지어 올린 것으로, 1395년 9월 25일에는 대체적인 공사가 마무리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지속적인 중건과 증축을 통해 업그레이드되었지만, 임진왜란을 겪고 방치되어있다가 흥선대원군 때 복원 논의가 이루어져  재정비 되었다고 합니다.


해설사의 설명을 듣기에는 날씨도 춥고, 다음 일정이 있어 각자 한 가지씩 해설사 선생님의 설명을 기억하기로 하고 짧은 시간동안 설명을 귀담아 들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각자 사진을 찍는 자유 시간을 가진 후 한복 및 경복궁 체험을 마쳤습니다.


평상복으로 갈아입은 후에는 근처 인사동 쌈지길을 구경하였습니다. 실타래가 맛있다는 한 아동의 말에 모두 우르르 실타래를 사서 맛보며 즐거운 구경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지친 몸을 쉬어가기 위해 전통 찻집에서 매실차와 약과 및 구운 가래떡에 조청을 찍어먹으며 허기를 달랬습니다.


그리고 오늘 일정의 하이라이트인 뮤지컬 빅피쉬를 보기 위해 예술의 전당으로 향했습니다.

아동들은 예술의 전당 건물을 보고 연신 우와우와 감탄했고, 예술의 전당에 왔다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사진을 남기기 위해 바빴습니다. 뮤지컬이 시작하고나서 아동들은 노래와 연기 예술 작품이 어우러진 뮤지컬에 빠져들었고, 쉬는 시간에는 인상 깊었던 장면들을 떠올리며 재미있게 관람하였습니다. 그리고 뮤지컬 관람 후 사진을 남겼고, 숙소로 향하는 길에서 한 아동은 부산도 서울처럼 뮤지컬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이야기하였습니다.


다음날 숙소 근처에서 아침 겸 점심을 먹은 후 롯데월드로 향했습니다. 놀이동산의 꽃인 퍼레이드도 보고, 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서울 길을 다니며 길을 찾아 다니느라 정신없고 힘들었으나 마중물이 된 CJ도너스캠프의 도움 덕분에 우리 아동들에게 쉽게 경험해 보지 못하는 서울 체험을 선물한 뜻 깊고 귀중한 시간이였습니다.


아동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준 CJ도너스캠프에 감사드립니다!



▶ 경복궁에서 한 컷!


▶ 빅피쉬 관람 전 한 컷!


▶ 롯데월드에서 한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