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이 무더위를 피해서 시원한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오는 영화관으로 출발~~

보희와 녹양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늘 재미와 스릴이 있는 영화만 보다가  한국 영화를 본다고 하니까

무슨 내용인데요? 재미 업슨거 아니에요? 라고 시큰둥하면서도  좁은 센터안에 있기 싫어서 별 기대도 안하고 차를 타고 영화관에 온 우리 아이들~~ 팝콘을 들고 영화관에 들어와서 영화 시작한지 10분도 안되어 낄낄 거리면서 영화에 집중하면서 보았답니다. 99분이 길지 않게 느껴질 정도로 내용이 알차고 좋았습니다. 보희와 녹양의 우정과 모험  우리 아이들이 배울접도 있었고요~~ 마지박 보희 아빠의 반전이 좀 그랬지만~~  차안에서  영화 이야기를 하면서 저학년은 자막을 읽지 않아서 좋았다고 하네요 ~~ 고것이 한국영화의 장점이지만~~ㅎ 늘 우리 아이들에게 영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는 도너스 캠프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