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편지

나눔으로 커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지원프로그램 [특식제공]추석 명절 음식을 만들어드려요.

지글~ 지글~ 전 부치고~ 꼬지 만들고~ 먹기도 하고 ^^

교육내용

CJ도너스캠프의 추석 음식만들기 프로그램에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아이들은 너무 기뻐하며 Cj그룹 임직원분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상상하며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어떤분들이 오실지,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음식을 어떻게 만들지 삼삼오오 모여서 자기들끼리 미리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그날의 일들을 꿈꾸었습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음식만들기를 하는 날이되었으며, 다른날들과 다르게 학교를 마치자마자 센터로 뛰어오며 "선생님~ 오늘 태권도 학원 안가고 센터로 바로 왔어요", "오늘 방과후 하루 쉬었어요"라고 말하며 센터에 들어왔습니다.

센터에 미리와서 아이들과 음식만들기를 준비하시며 아이들과의 만남을 고대하시던 임직원분들께서는 아이들을 반갑게 맞이해주셨습니다.

CJ임직원분들과 어색한 시간도 잠시...

음식을 만들며 서로 얼마나 가까워졌는지 지켜보는 제가 다 부러울 정도였습니다.

자연스럽게 팀을 나누어 전이나 동그랑땡을 붙이고, 꼬지를 만들고, 계란과 밀가루를 입히는 등 여기 저기에서 음식만드느라 정신들이 없었습니다.


음식만들기


올망졸망 좁은 공간에서 서로 부딪치며 음식을 만드는데 전혀 화가 나거나 짜증을 부리는 친구들이 없이 웃으면서 음식을 만들었습니다.

임직원분들과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고 설명을 들으면서 집중하는 모습이 속으로는 "공부할때 그렇게 집중하였으면 얼마나 좋을런지"라며 혼자 웃음을 지었습니다.


음식만들기1


돼지불고기를 위하여 야채를 자르시느라 분주하신 CJ임직원분들...

칼질을 해야해서 아무래도 아이들이 다칠 위험이 있어서 이 작업은 임직원분들이 전부 다 해주셨습니다.

앞치마를 두르고 열심히 하시는 모습을보며 "가정에서도 저렇게 하시면 얼마나 사랑받으실까"라는 생각을 잠시하며 제 자신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오늘은 집에가서 식구들을 위해 봉사해야겠구나. ^^


음식만들기2


음식만들기를 열심히 하여 드디어 음식을 다 만들고 각 가정에 가져갈 포장도 완성을 하였습니다.

이제는 열심히 만든 음식을 맛있게 먹는 시간입니다.

임직원분들의 배식으로 아이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만큼 받아서 맛있게 식사를 하였습니다.

너무나 짧은 시간이 흘러 이제는 아쉽게도 CJ임직원분들과 헤어지는 시간이 되어서 웃으며 보내드리고자 아이들과 오늘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큰 소리로 외치며 보내드렸습니다.

임직원분들도 아이들이 너무 순하고 적극적이고 착해서 감사하다고 하였습니다.

서로가 서로에 대하여 감사하며 오늘 함께 보낸 시간의 소중함을 느끼는 정말 유익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식사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