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내용
매주 금요일은 아이들 귀가가 조금 늦는 날이에요.
초등 아동도 늦는데 중등 아동까지 있어서
선생님들을 도와드릴 수 있는 손들이 많지 않았지요.
게다가 센터에서 추석 기분을 내느라
약간의 송편 재료까지 준비한 터라
봉사자님들은 오자마자 부지런히 음식 만드시느라
두배로 고생을 하셨답니다.
불 옆에서 하는 일은 아이들이 하기에는 위험하니까
봉사자분들이 하셨거든요.
앞치마까지 두르시고 정말 열심히 해 주셨어요.
아이들은 산적을 꼬치에 꽂으면서 신기해 했지요.
다 만들고나서는 실컷 먹고도 남아서 가져갈 음식 때문에 행복했고
아이들이 귀가하고 가져간 음식을 보신 보호자님께
전에, 송편에, 식혜, 가을의 상징 밤에 약과까지
추석음식을 많이 보내줘서 감사하다는 전화까지 받았답니다.
행복한 하루를 보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