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CJ도너츠캠프에서 봉사활동을 오시는 날~~

7월 5일 아동들의 발걸음은 무척이나 바뻤습니다. 하교 후 숨을 헐떡이며 들어오는 시후와 일학년 아동들은 매우 신이 났습니다.

여름특식을 제공받게되는 아동들은 선생님들의 방문에 반가워하며, 인사를 나누고  화채 간식을 만들어 시원하게 먹었습니다. 모든 아동들은 너무 시원하고 맛있다하면서 어느때보다 많은 간식을 먹었습니다.

그 뒤로 이어지는 기초학습지도와 보드게임은 센터에 아동들의 웃음이 울림이 되어 선생님들과의 이별을 한 후에도 계속 이어졌습니다.

선생님들과 아동들이 여럿이 조를 짜서 학년별로 이루어진 보드게임은 처음 접하는 보드게임이지만 금방 익숙해져서 아동들이 불편하지 않게 게임을 할 수 있었습니다.

"우와" , " 우리가 이겼다" , " 선생님 차례에요~" , 연신 들리는 아동들의 목소리는 하늘에 떠 있는 구름처럼 매우 신이나있었습니다.

아동들의 열악한 환경속에서 이러한 대접을 제공 받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오늘은 무척이나 즐거운 날이었습니다.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채택해주신 CJ도너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봉사로 수고해 주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무더운 여름철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복한 날들만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