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영화관에서 '대장 김창수' 영화를 보았습니다.

오랜만에 영화관으로직접 찾아가는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려요

저희는 고학년이 많아 사춘기에 접어드는 아이들이 영화를 보면서 펑펑 울며 '왜 이렇게 슬픈거예요'라며 울먹울먹하며 영화를 관람하고 돌아와서도 감정을 진정시키느라 저마다 한마디씩 하네요

너무너무 슬프고 조마조마하면서도 재미있었다네요

역사속 유명한 김구선생님의 이야기인줄도 모르고 보았다가 그분이 김구선생님이구나라고 다시금 알게 되었답니다. 사형시간이 다가올때 조마조마한 마음이 사형을 중지되었을때의 감격을 가장 많이 기억하며 남자아이들중 한명은 총소리에 깜짝놀랐다며 그 상황을 생생하게 표현을 하며 이야기를 합니다.

또한 CGV직원분들이 자필로 환영인사글을 작성해주셔서 더 감동이었습니다.

저희 아이들에게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