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푸르도록 시린 하늘에 하얀 뭉게구름...마구마구 설레는 날이었어요.

푸른학교를 출발해 버스로 야탑cgv로 달려가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저학년 아이들은 애니메이션을 보았어요.

고학년은 원로 배우 나문희님이 열연한 영화 아이캔스피크(I can speak) 관람 했어요.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수준별로 영화를 보니 아이들이 모두 영화를 잘 이해하고 만족도도 더 높았어요.

특히나 고학년들은 이야기로만 듣던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한 할머니의 입장에서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은 역사 교육이 되었어요.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해요~ 특히나 여러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저학년 고학년 수준에 맞게 영화를 볼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