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동무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cJ도너스 캠프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cgv와 연계하여 '아이 캔 스피크'라는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cgv에 도착하여 어깨동무라는 것을 스탭분에게 말씀을 드리자 너무 친절하게 맞아주셨고, 직원분들이 아이들에게 자필로 써주신 메시지까지 준비를 하여 전달해주셔서 매우 깊은 감동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돌아가며 써주신 편지를 읽어보았으며, 편지를 서로 읽겠다고 약간의 소동이 일어나기도 하였답니다. 

 영화 시작을 기다리며, 설레이는 마음과 기쁨을 표현하며 사진도 찍어보고~~

cgv 직원분들의 친절한 응대와 세심한 배려에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이런 기회를 저희 아이들에게 주신 CJ도너스 캠프 재단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일반 아동들에게는  어렵지 않게 관람하고 체험 할 수 있는 일이겠지만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는 가까운 곳에 극장이 있지만  가정 형편상 영화관람을 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였기에, 이번 시간이 더 특별하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어린 아이들이었지만 영화를 보며 감동을 하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볼때 우리 아이들에게 이렇게 감동을 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충분한 감정이 있는데, 이런 감정을 표출할 기회가 없었음을 다시 깨닫는 시간이 되었고, 이런기회를 자주 가질 수 있다면 우리 아이들에게 정서적인 지지와  문화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