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 금요일, 아이들과 행복한 나들이를 하고 왔습니다. 영화 <아이 캔 스피크>도 보고 저녁식사로 맛있는 피자도 먹고 귀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재미있는 영화인 줄만 알고 갔던 아이들은 영화를 보는 내내 웃고 울기를 반복했습니다. 영화가 끝나자 아이들은 이구동성으로 감동적이었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래서 어떤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느냐고 물었더니, 위안부 할머니의 증언장면이라며 너무 멋있었다고 말하였습니다.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말하기를 주저하는 우리 아이들이 이제는 이렇게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은 언제나 귀한 기회를 제공해 주시는 후원자님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행복하고 의미있는 귀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심에 진심으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