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생님들과 함께 공원에서 신나게 놀았어요!
- 미세먼지로 움츠러진 몸과 마음을 상쾌하게 해주는 맑고 화창한 날에, 준비해오신 뚜레쥬르 단팥빵을 맛있게 나누어 먹으며 봉사자 선생님들과 친구처럼 즐거운 대화가 계속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보드게임 일정을 바꾸어, 모처럼만의 맑은 날씨와 파아란 하늘을 바라보며 인근의 근린공원으로 산책을 가기로 하였고, 손에 손을 맞잡고 선생님들과 재잘대며 걸어가는 아이들의 얼굴엔 기대감과 즐거운 표정이 가득했습니다. 넓은 운동장에서 뛰어 놀기도 하고, 남자 친구들은 자원봉사선생님들과 축구도 하면서 그동안의 모든 스트레스를 발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왕성한 성장기에 마음껏 신체활동을 하면서 도움을 주고 싶었으나 여러 가지 바쁜 업무로 인해 도움을 주지 못했던 센터장님과 생활복지사들의 마음까지 상쾌하게 해 준 너무나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선생님들께서는 우리 아이들의 에너지 넘치는 활동을 다 맞춰주시고, 친절과 미소를 잃지 않고 함께 해 주셔서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다음 달에도 우리 아이들과 함께 해 주실 선생님들을 기대하며 기다리겠습니다. 사랑해요, 선생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