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편지 < 지원프로그램 < 공부방지원

아이들에게 음악에 대한 감성적인 부분을 전달하였습니다.: 너무 오래되었지만, 사진을 찾아보려해도 ㅠㅠ 사진이 어디있는지..아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드리고 싶어 파일을 찾았으나,방학이라.. 학교에 있어 아쉽기만 합니다.프로그램을 신청하다가 우연히 감사편지를 쓰지 않았던 부분이 있어 작성해봅니다.저희 학생들은 문화체험을 하기에 굉장히 열악한 환경에 위치한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싶어 신청한 문화체험활동에 선정되어굉장히 뜻깊게 생각합니다.꿈키움창의학교 요리부문이 아니었다면 저희 아이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할 때 많은 두려움을 가지고 입학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요리학교를 경험하고 자신의 꿈을 찾고자 하는 아이들을 보았을 때에 굉장히 감사한 마음과 뿌듯함을 느꼈습니다.감사드립니다.

나의 첫 콘서트, 아이엠낫!!!: 선생님이 처음 콘서트를 갈 수 있다고 지원해볼까하시는데 무조건 간다고 했다. 아이엠낫이란 밴드는 잘 모르지만 이승환,이적아저씨가 키우는 밴드라고 했다.사실 콘서트장에 한번도 가본 적이 없다. 춘천에서 무료콘서트하는 걸 몇번 보기는 했지만 가수의 단독 콘서트는 처음이다. 더군다나 스탠딩 공연이라는데 잘 볼 수 있을지 걱정도 됐다.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선생님을 만나 ITX를 타고 서울로 가서 또 지하철을 갈아탔다.사실 ITX도 서울 지하철도 처음이다. 생각보다 빨리 갔지만 복잡하고 멍했다.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니...드디어 공연장. 어른들이 많아 까치발을 들다 우리는 어렵고 공연장 옆으로 옆으로 가서무대 끝 앞에 자리잡았다.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공연은 넘 멋있고 신났다.세명의 밴드 멤버들이 모두 노래도 잘하고 연주도 잘하고...무엇보다 조명이 황홀했고,소리는 쿵쾅거려 내 심장이 터지는 것 같았다.나의 첫 콘서트...넘 멋있었다...나중에 학교친구들도 너무 부러워 해서 더 뿌듯했다.늘 우리에게 여러 경험들을 해주시려고 애쓰시는 샘도,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CJ도너스캠프에게도감사드린다.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룰루랄라 신나게 콘서트를 처음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즐겼습니다.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며 다음에도 좋은 기회가 있으면 함사아이들과 함께 참여하고 싶습니다. 펑펑떠지는 음향소리에 다들 함성을 지르면서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풀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가는내내 거리가 멀어서 다들 불평불만이 많았지만 이승환, 이적이 잠시 나와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면서 위안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신나게 소리 지르고 지칠줄 모르게 뛰고 왔답니다.연예인을 가까이 본 경험도 처음이고 음향 음질 빵빵한 콘서트도 처음이고 모든게 처음이었네요^^시골 아이들에게 이런 귀중한 경험하게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번에는 10명이었지만 다음에는 많이 초대해주세요^^ 함성 질러 드리께요.

꿈키움 지원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