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편지

나눔으로 커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캐리비안베이, 에버랜드 캠프!! 너무 신나게 잘 다녀왔습니다~

교육내용

 저번주 목요일, 금요일 아이들 정말 신나고 안전하게 캐리비안베이, 에버랜드 잘 다녀 왔습니다~

 

이번 캠프의 목표는 크게 3가지였다. 첫째는 1박2일 동안 놀이공원에서 실컷 노는 것이고,
둘째는 아동들 서로가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면서 협력하는 마음을 키우는 것이며,
셋째는 캠프를 통해서 1학년들에게 자립심을 키워주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추운 날씨 탓에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섯지요..
그래서 원래 계획은 첫날에 에버랜드를 이용하고 다음날 캐리비안베이를 이용 할 계획이었는데 일정을 바꿔 첫날에 캐리비안베이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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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벌써 신나 있네요~ 밖의 날씨가 너무 추워서 밖에서 단체 사진도 못 찍고 들어왔습니다.
캐리비안베이 실내 풀로 들어오니 따듯한지 아이들 표정이 한결 밝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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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모두가 추운날씨에도 실내 파도풀 뿐만 아니라 야외 유수풀도 나가 돌아다니면서 신나게 놀았습니다..*_*
캐리비안베이는 사람도 많고 복잡하여 저학년 아이들은 선생님들의 집중 관리가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활동성을 따라가기에는 선생님들이 힘들 수 도 있었는데 고학년 아이들이 선생님들을 도와 저학년 아이들을 한명씩 맡아 잘 도와주어서 훨신 수월했습니다.
고학년 아이들은 센터에서 단체활동을 하면서 자신보다 어린 친구들을 챙기는 것이 버릇이 된 거 같습니다. 어른스러운 고학년 아이들을 보며 또 한번 뿌듯하고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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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베이 놀이가 끝나고 숙소에 짐을 풀고 저녁 밥을 먹기 전에 단체 사진 찰칵+_+
캐리비안베이에서 너무 신나게 놀았는지 아이들이 모두가 배고프다고 빨리 밥먹으러 가자며 조른 기억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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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으러 가는 길 날이 어두워지니 에버랜드 전체가 반짝반짝 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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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맛있게 먹고 숙소로 가는길에 회전목마가 있어서 타고 들어가제서 타는데 회전목마가 반짝이며 돌아가는 모습이
아이들이 신나서 웃는 모습 웃음소리와 어우러지니 더욱 이뻐보이네요 ^^

에버랜드 야간 폐장시간까지 신나게 놀다가 숙소에 들어와 장기자랑를 하고 바로 잠들어 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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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쨋날 에버랜드를 이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추운날씨 탓에 운영하지 않는 기구가 많아 고학년 아이들은 조금 실망한 내색을 했지만
그 것도 잠시 즐겁게 뛰어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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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하지 않는 익스트림 기구들이 많았지만 여름에는 줄을 한시간이나 넘게 서서 봐야하는 사파리 체험도 5분도 안 기다리고 입장 !!
저학년 아이들은 정말 신이 났네요. 티비 속에서나 보던 호랑이, 백호, 곰을 눈 앞에서 보는 경험을 하니 아이들 눈이 여느때보다 커진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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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범 쇼!! 물범쇼도 시간을 미리 알아두고 가서 바로 관람 !!
위의 사진은 아이들이 조련사가 내는 퀴즈를 맞추어서 특별히 포토타임을 가졌네요 +_+
포토타임 권은 2장 밖에 없었는데 저희 센터아이들이 두번의 퀴즈를 모두 맞추어서 포토타임권을 다 가져갔네요@_@

물범쇼를 본 후 리프트를 타고 이동하여 다른 기구를 이용하려하는데 도윤이란 친구가 자기는 고소공포증이 있다며 못탄다고 우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같은 일학년인 주혁이와 감사가 도윤이에게 다가가 " 도윤아 이거 진짜 하나도 않무서워 , 나도 지금보다도 어릴 때도 타 본거야" 라며 도윤이에게 용기를 심어주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도윤이는 타고 놀라가보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타더니 처음에는 울더니 리프트가 거이 도착한 후 에는 울음을 그치더니 안무섭다au 곤돌라도 타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때 느낀점이 도윤이는 고소공포증이 있는게 아니라 높은 곳에 올라가보는 경험이 부족했던것이고 아무도 도윤이가 하기 싫다고 하였을 때 같이 해 보자고, 하나도 안 무섭다고
하는 친구의 힘이 부족했던 것이었습니다.

 이 날 주혁이나 감사는 자신의 한 마디 한마디가 친구에게 어떤 영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이번 계기로 도윤이는 담력이 생겼고 모든 것을 경험해 보려는 자세를 가지게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이 없었다면 도윤이는 모든 것에 지레 겁먹고 하지 않으려 했을 것입니다. 
 이렇게 이번 체험을 통하여 모든 아이들이 색다른 경험을 하고 그 경험을 통해 더욱 밝고 성숙한 아이들이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처럼 저희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은 CJ도너스캠프에서 주시는 도움으로 체험을하고 그 체험을 통해 경험을 쌓으며 한층 더 성장해가고 있습니다.
아이들 모두가 이번 캠프에 대해 만족도가 굉장히 높고 다음 번에는 여름에 가서 익스트림 놀이기구도 같이 타자면서 너무 즐거워 했습니다.

 항상 저희 아이들이 밝게 웃을 수 있는 일에 도움을 주시는 CJ도넛스캠프 선생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그 도움에 힘입어 저희 센터에서도 아이들이 바르고 예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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