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한 해동안 어깨동무신나는집 아이들은
고운 노랫말들이 담긴 아름다운 노래를 함께 부르며 누구보다 행복하였습니다.



강은영 합창 강사님의 지도로
"난 네가 좋아", "함께 걸어 좋은 길", "잠보 브와나",
그리고 연말에는 다양한 캐럴 등등...
나열하기도 벅차게 수많은 노래들을 배우고 맘껏 불렀으며,
친구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목소리와 표정과 동작을 맞추어 
공연을 준비하고 발표하기도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장난으로만 여기고 소극적인 모습과 아주 작은 노랫소리, 
그리고 쉰 목소리로 고민하던 아이들이
한음 한음 맞춰 부르고 노래에 맞는 재미난 동작들을 함께 하면서 
친구들과도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고 ,



점점 더 당당한 모습과 자신있는 목소리의 "나"를 
부모님과 가족들, 그리고 모두에게 자신있게 드러내며
무대에 서면서 감격하기도 했습니다.



우리 어깨동무신나는집 아이들에게
누구보다도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주신 후원자님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