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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울타리는 지능지수가 71~84에 해당하는 경계선지능 청소년의 인지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임. 경계선지능인은 지적장애보다는 지능지수가 높지만 평균지능보다 낮기 때문에 새로운 것을 배우고 도전하는 것에 있어 반복적인 학습이 필요하고, 또래집단 내에서 긍정적인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잦음. 이에 2016년부터 현재까지 한울타리 요리 동아리인 ‘쿠킹박스’를 운영하며 경계선지능 청소년의 성장을 돕고 있음. 
 쿠킹박스는 단순히 즐거움만을 추구하기 위한 활동이 아니라 대다수의 동아리원이 한부모, 맞벌이, 저소득 가정이기 때문에 다양한 요리활동을 경험하며 보호자가 부재중인 상황에도 결식을 예방하기 위해 일상생활기술을 익히도록 지원하고 있음. 또한, 경계선지능인의 경우 사회성이 부족하여 학교에서는 또래집단 내에 속하지 않는 경우가 많음. 따라서 요리를 매개로 집단 내에서 상호작용을 배우며 역할을 분담하고 협업하는 과정에서 긍정적인 소통방법을 배우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