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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곡 읽기반’은 2차원의 희곡을 읽고 분석하여 3차원의 무대 위에 연극 ·뮤지컬 공연을 실연하는 공연예술 전문 동아리입니다. 배우를 꿈꾸는 열정 넘치고 끼 많은 20명의 방송연예공연과 학생들로 이루어진 동아리랍니다. 셰익스피어 4대비극, 5대희극과 같은 기본서는 물론이고, 고대 그리스 연극부터 사실주의 연극, 비사실주의 연극 등 연극의 역사까지 공부합니다. 희곡을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연극의 기본기를 다지고, <올슉업>, <빨래> 등의 뮤지컬 넘버를 공부하며 노래, 안무까지 연습하여 다채롭고 매혹적인 공연을 올립니다. 
동아리 구성원들은 대체적으로 모두 배우를 지망하고 있지만, 노래, 춤, 연기 등 각자의 특기를 정하여 집중적으로 훈련합니다. 동아리 구성원들은 작년 CJ도너스캠프의 지원을 받아 네 차례의 창작극 공연을 올린 경험이 있습니다. 창작극을 만들면서 구성원들 스스로 대본을 작성하고, 공연에 맞는 무대, 조명, 음향까지 직접 디자인하여 성공적으로 공연을 끝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