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센터는 아직 방학을 하지 않아 정규 수업만 마치고 센터에 오도록 하여 바쁘게

영화관람을 위해 남해읍까지 차로 달려 갔습니다.

처음 영화관람 전에는 무슨 영화를 보느냐는 질문이 많았지만 정말 신비스럽게

선생님도 아직 잘 모른다고 말을 하며, 달콤 고소한 팝콘과 시원한 콜라들 각자 먹으며

영화관람에 들어 갔지요.

신비와 금비의 활약에 몰두하여 보았던 우리 아이들이 겨울왕국보다 재미있고

역대급 영화였다는 말을 하면서 기분이 상기되어 좋아 하며 작은 영화관에서 센터로 돌아

오는 시간이 거의 30분 정도 인데 아이들이 서로 영화관람 이야기를 주고 받느라

차 안이 시끌 벅쩍 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미리 주신 방학 선물 너무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꼭 신청해 달라는 아이들의 요청을 꼭 들어 주어야 되는 약속을 갖게되는

시간이 있기도 했어요.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