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도너스캠프 추석맞이 K-푸드 명절 밥상 만들기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함께하기 위해

CJ 헬로비전 대구방송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 .

며칠 전에 도착한 식자재와 봉사 물품들을 꺼내서 준비하고 아이들과 함께 추석 음식을 만들기 시작하였다 .

먼저 음식 만들기에 앞서 비닐 앞치마와 위생 장갑을 착용하였고 동그랑땡과 해물 완자에

밀가루와 계란 물을 입히는 과정을 봉사자와 아이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

가스 불과 식용유를 사용하는 활동은 봉사자들과 기관의 선생님들이 함께 도와서 만들었습니다 .

아이들은 cj 도너스캠프에서 보내온 보드게임과 , 윷놀이 , 공기놀이 등을 이용하여 봉사자들과 놀이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간식으로 제공된 식혜와 약과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학습의 부담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놀이하는 시간이였기에 아이들의 얼굴도 환하게 미소가 가득하였습니다 .

아동들과 함께 계란물을 묻힌 해물완자와 동그랑땡은 식용유를 두른 팬 위에서 노릇하게 구워내고 떡갈비도 맛있게 구워 준비하였습니다 .

잡채는 당근 , 양파 , 파프리카를 채 썰어 볶은 뒤 미리 해동시킨 모둠 잡채 , 식용유 , 동봉된 잡채 소스를 넣고 함께 볶아주었습니다 .

떡갈비와 곁들일 과일 냉채를 준비하였는데 , 씨를 발라낸 대추와 배 , 밤을 채 썰고 영양 부추도 씻어서 적당한 길이로 자르고 해동된 석류를 준비하여 유자 드레싱을 뿌려서 섞어주었습니다 .

떡만둣국은 비비고 사골곰탕 육수를 이용하여 떡국 떡과 만두를 넣어 끓인 뒤 지단과 김가루 , 삶아서 찢은 양지수육 , 파를 고명으로 올려서 준비하였습니다 .

음식을 만들던 공간을 깨끗이 정리하고 아동들이 가정으로 가져갈 음식을 먼저 보관통에 넣어 준비해두고 완성된 음식을 아동들의 식판에 배식하고 봉사자와 아동들이 함께 식사를 하였습니다 .

 

매년 함께하는 CJ도너스캠프의 명절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가장 먼저 명절을 맞이하는 곳이 아동들이 다니고 있는 지역아동센터가 되었습니다.

봉사자와 아동들이 만든 음식을 가족들과도 함께 나누면서 후원과 나눔의 의미를 더욱 널리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되는 듯하여 뿌듯하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맛있고 넉넉한 음식들로 우리 아이들의 마음마저 보듬어주는, 진짜 명절처럼 풍성한 시간이였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