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아동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하는 미술관 관람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아동들은 이번 미술관 관람이 처음이어서 낯설어하였습니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와 에바 알머슨 화가에 대하여 조사하여 아동들에게 알려주면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평소 미술영역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재능이 있는 아동들이 있었기에 이번 전시회는 더 의미가 있었습니다. 관람 후 부모님께 이번 전시회를 소개하는 앨범도 만들면서 아동들의 다양한 생각과 느낌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 우리 엄마는 해녀입니다" 전시방을 통하여 우리 아동들은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나타내주었고, 하루하루를 자신의 능력안에서 욕심부리지 않고 살아가는 것이 행복임을 나타내는 표현들이  다시 한 번 삶을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바쁜 일상속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잃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작가는 가정의 소중함과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는 모습을 통하여 일상의 행복을 나타내 주었습니다.

 저희들에게 쉼을 주시고 행복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CJ도너스캠프 후원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