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내용
아동들이 올해의 마지막 착한 빵을 받으려 줄을 서 있는 모습입니다. 올해 연말은 착한 빵 덕분에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고 아동들이 입을 모아 이야기하였습니다. 받아 들고 직접 먹어보니 맛이 있어 더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을 해준 아동들도 있었습니다. 어느 아동은 자신도 이렇게 빵을 만들어서 다른 친구들에게 나눠주고 싶다며 자신의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착한 빵은 아동들에게 맛과 영양 뿐 아니라 정서적인 면에서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나눔이 자신이 받는 것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나눠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특히나 이번 착한 빵은 수령지가 변경이 되었는데, 수령한 곳이 매우 친절하였습니다. 아동들에게 빵을 나눠준다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빵 보관도 조심히 해주셨습니다.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부분들까지도 세심하게 챙겨주신다는 느낌을 받아 수령한 곳의 많은 마음을 빵에 담아 아이들에게 나눠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