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내용
추운 겨울 따뜻한 방에 모두 모여 앉아 방금 쪄낸 뜨거운 고구마와 함께 막 담근 김치를 먹으면서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었던 기억!
얼굴에 온통 김치국물, 고추가루를 묻혀가며 매워서 혀를 쭉 내밀면서도 또 다시 고구마 위에 김치를 얹어서 먹었던 추억!
평소 김치를 잘 안먹던 아이들도 옛 이야기를 해주면서 "이렇게 먹으면 맛있다."라는 교사의 말에 호기심반 의심반 가득한 얼굴로 한 입!
한 아이가 "맛있다"라고 외치면 덩달아 모든 아이들이 "저도요, 저도요" 하면서 고구마와 김치를 먹는다. 매우면서도 너무 맛있다며 즐거워한다.
함께하는 즐거움과 옛 추억을 오랜만에 다시 느껴볼 수 있었던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과 오랫동안 행복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하며 또한 추운 겨울 가슴 따뜻한 시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