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음식 만들기가 선정되었다는 공지를 받았을 때 저희 아동센터 친구들이 추석 음식 만들기 날만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매일 매일 날짜를 세어가며 하루 하루 13일이 되기만을 기다렸답니다.

친구들이 일찍 등원하기 위해서 학교 방과후와 학원을 하루정도는 쿨하게 가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저희 아동센터 아동들은 요리 만드는 것을 좋아해 이번 추석 음식 만드는 것을 무척이나 기다리고 설레어 했지요.

당일날 친구들이 학교를 마치고 아동센터 등원했을때 예쁘고 멋진 자원봉사자 선생님을 보고 마음의 문을 열고 음식 만들기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이나 뿌듯했습니다. 선생님들도 덥고, 습한 날씨임에도 싫은 내색 하지 않고, 웃음으로 우리 아이들을 대하는 모습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아이들이 열심히 만들고,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다음에도 이런 좋은 프로그램에 선정이 되었음 좋겠다는 욕심아닌 욕심이 생겼습니다*^^

어제 수고해주신 Cj임직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추석음식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신 CJ도너스캠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