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나무지역아동센터에서 3년을 생활복지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첫해 5월 스승의날에 온 감사의 선물이 3년이 지난 지금도 잊지 않고 왔습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3년이 넘는 시간동안 항상 제가 잘하고 있는지 물음표를 찍고 있습니다.

능력보다 많은 업무로 인해 지치고 힘들때가 있으며 아이들에게 해야할 일에 대해서만 강요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고 마음이 무거워질때도 있습니다,

올해 cj도너스캠프에서 보내주신 홍삼 선물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올해 스승의 날 센터 아이들은 꽃과 케익을 준비하여 스승의날 노래도 불러주었습니다.

주는 것보다 더 많은 기쁨을 주는 아이들이 참 예쁩니다.

홍삼 잘 먹고 힘내서 우리아이들과 즐겁게 놀고 함께하는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잊지 않고 지역아동센터를 챙겨주시고 마음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