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편지

나눔으로 커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지원프로그램 [CJ토월극장] 3,4월 객석나눔 <신과함께_저승편>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잊을 수 없는 밤이었습니다. 아직도 여운이 가시지 않네요... ^^

교육내용

"신과함께"

이제는 제목만 들어도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공연이지만 쉽게 가볼 수 없는 예술의 전당이라 설레는 마음을 안고 공연장으로 달려갔습니다.

티켓에는 연극으로 되어 있어서 혹시나 아이들이 지루해하면 어쩌나? 다른 관객에게 피해를 주면 안되는데라는 걱정에 마음을 졸였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몇몇 아이들은 징징대며 춥다고 하였으나 예술의 전당에 도착한 후 음악분수를 보는순간 "와~ 멋있다"라는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음악분수

음악을 들으며 현란한 분수쇼를 감상하였지만 역시나 추운 날씨 관계로 서서히 건물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오늘의 출연진을 확인하고 표를 받고 좌석에 앉아 기다리니 드디어 공연이 시작되었고 큰 사운드와 배우들의 노래로 정말 지루해할 틈이 없었습니다.

아이들도 늦은 시간이었지만 눈을 말똥말똥뜨고 관람에 몰입하였으며 우려하였던 피해를 주는 일이 전혀 없어서 너무 감사하였습니다.

모처럼 마음편하게 신나게 박수치며 열정적으로 공연을 관람하였습니다.

커튼콜시간에는 아이들과 모두 일어나 큰 박수를 치면서 공연의 끝남을 아쉬워하였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아이들에게 오늘 공연에 대하여 물어보니 "너무 환상적이었어요", "왜 이렇게 노래들을 잘해요?", "아쉬워요"라고 말들을 하였습니다.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눈과 귀를 호강시켜주신 CJ도너스캠프와 모든 후원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공연 많이 관람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