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러기 아동(20명)과 철산CGV까지의 대중교통 이용은 퇴근시간을 계산하지 못하고 복지관 앞에서 놓쳐버린 2번 버스가 어찌나 속을 태우던지요. 아동들과 특단의 조치로 광명사거리 까지 걸어가서 오는 버스를 타고 철산으로 이동하기로 하였답니다. 아동들 영화관람에 대한 기대 때문일까요? 잘 따르는 모습을 보여주어 이동하면서도 즐거웠답니다.

영화관에 늦지 않게 무사히 도착하여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좌석표에 앉아 영화관람을 기다리는데 우리 아동들 많이 발전했구나 관람질서를 너무도 잘 지키는 모습에 또 한번 깜짝 놀라고 영화를 즐기는 모습에 다시 한 번 깜짝 놀라는 시간이였답니다.

아동들이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통해 조금씩 성장해 가는 모습이 흐뭇함으로 다가오는 시간이였답니다. 좋은 기회를 주신CJ도너츠 관계자 분들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