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학년은 레빗스쿨, 고학년은 저스티스 리그를 두 팀으로 나누어 보았습니다.

6시전에 상영하는  영화를 보아야 하는 관계로 바쁘게 움직이며 저학년은 cgv로 먼저 출발하였고  

고학년은 차량이 학교앞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학교 수업이 끝나 바쁘게 헐레벌떡 뛰어오는 친구들을 픽업하여 cgv 영화관으로 달렸습니다.

두 손에 팝콘과 음료수를 들고 찰칵! 기념촬영을 하고 영화관으로 들어가보니 영화 바로 시작전이어서 아이들은 '아휴~ 다행이다'라며 한숨을 쉬었고  숨가쁘게 전개되고 있는 스크린 화면에서 끝날때까지 눈을 떼지 못하였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나오는 친구들 얼굴에는 환한 웃음기가 가득했고 센터로 돌아오는 차 속에서는 영화 속 영웅들 이야기로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하였습니다.

모처럼의 시간을 가지고 영화를 보며 즐거워하는 친구들을 보니 저절로 부모의 심정으로 돌아가  흐뭇해집니다.

이런 기회를 가끔씩 우리 친구들에게 제공해 주신 후원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꾸벅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