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희 해오름 아동센터에 반가운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3번째로 열린 문예공모전 <꿈이 자라는 방>에 저희 센터의 아이와 선생님이 함께 꿈을 그리며 쓴 글이 책에 실리게 되어 정말 기쁜 마음에, 센터아이들에게 읽어보라고도 하고 센터 도서관에 가지런히 꽂아 놓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무엇보다 글을 쓰며 기대되기도 하고 긴장되기도 했을 아이에게 칭찬의 말을 해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기뻤습니다.

CJ도너스 캠프 덕분에 아이가 자신의 능력에 대해 좀 더 자신감을 얻고, 부모님과 친구들이 자랑스러워하며 칭찬하니 부끄럽기도 하지만 굉장히 기분이 좋다 하였습니다. 또, 자신 스스로가 더 만족스러워 하며 뿌듯해하는 모습에 센터 모두가 행복했습니다.

거기다 더해 처음에 아이들이 자신들은 자신이 없고, 능력이 부족하다 생각하여 글을 쓰는 것을 피하던 아이들 또한 센터의 친구가 쓴 글을 보며 자신도 써본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고, 써보고 싶다는 아이들도 있는 등 전체적으로 자신감이 듬뿍 올라가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에게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책도 많이 보내주시고 맛밤과 워터젤리, 맥스봉 소시지까지 맛있는 간식도 푸짐하게 주어 센터에서 과자 등 먹거리를 포함해 즐거운 과자 파티를 하여 즐겁게 나누어 먹었습니다.

다시 한 번, 책을 통해 꿈을 나눠주시고 추억을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