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여기는 화천지역아동센터입니다.
추위가 부쩍 심해졌던 어느 날, 화천지역아동센터는 따뜻하고 기분좋은 선물을 받게 되었답니다.
바로 CJ 사람의 김장 나눔 프로젝트의 김치인데요. 무려 8상자가 와서 보자마자 배부른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이들은 김치 담그기에 돌입하였습니다.






우선 급식교사선생님의 시범을 보는데 모두들 집중을 하는 눈빛입니다.






본격적인 아이들의 김치 담그기!! 양념을 버무립니다.










작은 손이지만 어찌나 꼼꼼히 양념을 바르는지, 미래가 기대되는 아이입니다.






손수 마무리를 한 김치를 들고 웃는 아이들, 김치 광고 모델로도 좋을 것 같은 모습입니다.








드디어 시식의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오늘의 저녁 메뉴는 김장 김치에 수육인데요,
직접 만들어낸 김치라서 그런지 무척이나 맛있어 하는 아이들입니다.





평소 김치를 안 먹던 아이들도 이번만큼은 오물오물 참 잘 먹었습니다.







처음에는 선착순 완제품 신청에서 밀려 DIY제품을 신청하고도 약간은 아쉬운 느낌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의외의 반전이랄까요, 아이들의 김치 완성하기 프로그램을 보니
DIY제품 받은 게 좋은 일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들 열심히 하고 또 즐거워하는 시간이 만들어졌던 것입니다.

이번 CJ 김장 나눔 프로젝트는
다만 김치의 나눔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뼈가 되고 살이 될 귀중한 마음씨의 나눔이었던 것 같습니다.


화천지역아동센터에서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