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자님들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로 지난 한해 난타수업은 시간시간마다
기쁨과 행복을 발견하는 시간들이였습니다.
자존감과 행복지수가 날로 커가는 아이들을 볼때마다
많은 후원자님들의 사랑이 모여 더 큰 사랑으로 변화되어가는 감동을 느낍니다.
난타를 배움으로 인하여 굳어있던 아이들의 표정에 웃음이 피어나고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 잘 모르고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아이들이
내가 잘 하는 것이 무엇이며 어떤 어른이 되고 싶은지 조금씩 자신을 알고 진로를 찾아가는 모습을 보면
흐뭇하고 대견한 마음이 절로 듭니다.
비록 너무 커버린 자신감으로 센터는 가끔 시끌벅적 정신없을때도 있지만
그마저도 감사한 마음입니다.
다시한번 후원자님들의 정성에 감사를 드리며
이 아이들이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도록 더욱 노력할것을 다짐해 봅니다.


중등부 난타 수업시간은 북을 치는 소리부터가 다릅니다.
난타실을 가득 채울듯 울리는 북소리와 우렁찬 언니, 형들의 추임새 소리까지 너무 멋있답니다.






초등부 고학년 난타는 아직 실력은 중등 언니, 형들 만큼은 안되지만 노력만큼은 뒤지지 않습니다.
작년 10월 후반부터 난타 수업에 참여하게 된 초등 저학년들은 언니, 형들을 부러워만 하다가 직접 난타를 하게되어
어찌나 좋아하던지 지금은 노력으로만 따지자면 1등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