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방학 때는 아이들과 특별한 활동을 하지 못한 채 3월 개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특별한 시간을 갖지 못해 저만 아쉬운 줄 알았는데, 아이들도 저와 한 마음이었습니다.
센터에 비치된 소통함을 통해 아이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보고자 이곳 저곳 찾아보다가
CJ도너스캠프에서 영화객석나눔을 진행하는 것을 보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신청하게 되었고,
또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팝콘은 없냐는 아이들의 불만어린 목소리도 있었지만,
아이들에게 '오늘은 영화관 예절을 배우는 시간'이라고 소개하면서, 공중 예절에 대하여 지도를 하였습니다.
간식이 없는 영화관람이 오히려 더 영화에 집중하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쓰는 공간임을 인식하고
지도하는데 좋았습니다.
영화 관람을 하는데 있어서 좋은 기회를 주신 CJ도너스캠프에 너무 감사드리며
아울러 저희가 영화 관람을 한 CGV마산점 직원들에게도 감사인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