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키움 아카데미

취약 계층 청년 자립의 도움닫기, 꿈키움 아카데미에서!

꿈키움아카데미 꿈키움 아카데미 CSV 포터상 수상

 

 

‘취준생’. 이제는 신조어라고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익숙한 단어가 되었는데요. 그만큼 취업이 어렵고 오랜 기간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많아졌다는 의미기도 합니다. 장기화된 문제인 ‘청년 실업률’은 더 이상 개인 혹은 특정 세대의 고민이 아니게 되었죠.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아카데미’는 이에 보다 기회가 절실한 청년들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경제적 어려움은 교육 기회 부족으로 이어지고, 청년이 되었을 때 양질의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문제로 발전됩니다. 이는 다시 경제적 어려움으로 반복되죠. 단순히 ‘경쟁률’의 문제가 아닌, 경쟁의 출발선조차 동등하지 못한 청년들에게 꿈키움 아카데미는 교육과 일자리 연계 기회를 통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꿈키움 아카데미가 대중에게 공감을 얻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 아닐까요? 작년 연말 ‘CSR 필름페스티벌’의 ‘함께하는 사회부문 대상(국무총리상)’ 수상에 이어 지난 12월 4일 ‘제6회 CSV포터상 시상식’에서 ‘프로젝트 효과성’부문을 수상했습니다. CSV의 의미를 되새기고 다양한 기업 및 기관의 CSV활동을 살펴보았던 시상식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꿈키움 아카데미란?
요리, 푸드서비스, 생산전문가부문으로 나뉘어 직무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고 CJ계열사로 취업 기회를 연계하는 프로그램
 

 

  

  CSV포터상 시상식

 
CSV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에서 한발 더 나아간 개념으로 볼 수 있습니다.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수익을 창출한 뒤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 활동 자체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면서 동시에 경제적 수익을 추구하는 것인데요.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마이클 포터 교수의 영상 메시지가 상영되는 모습

마이클 포터 교수의 영상 메시지가 상영되는 모습

 
시상에 앞서 하버드 경영 대학원 마이클 포터 교수가 보내온 영상 메시지가 상영되었습니다. 마이클 포터 교수는 ‘현대 전략 분야의 아버지’라 불리는 손꼽히는 경영전략의 세계 최고권위자인데요. 영상을 통해 수상 기업 및 기관을 호명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습니다. 또 CSV포터상 시상식이 CSV의 의미를 확산하고 모든 사회가 마주하는 중대한 문제를 논의하며, 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산업정책연구원 김태현 이사장

산업정책연구원 김태현 이사장
 

산업정책연구원 김태현 이사장이 심사평을 발표했습니다. 심사를 통해 많은 기업 및 기관이 CSV에 대해 고민하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과거엔 1회성 프로젝트가 많았지만 현재는 투자 개념의 수혜자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젝트가 많아졌다고 했죠. 기업 및 기관이 사회와 어떻게 관계를 맺는지 알 수 있었고 그 역량을 활용해 공유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고 했는데요.

 
CSV포터상 시상 부문은 크게 두 가지 프로젝트/프로세스 부문으로 나뉩니다. 또 프로젝트 부문은 CSV활동의 단계, 유형, 대상에 따라 ‘효과성, 혁신성ㆍ창조성, 전파성, 상생성, 성과 관리 우수성, 포용성’ 총 6개로 구분됩니다. 수상한 기업 및 기관의 대표자들이 상장과 트로피를 받았습니다.

 

트로피와 상장을 받는 CJ나눔재단 민희경 이사

트로피와 상장을 받는 CJ나눔재단 민희경 이사

   

꿈키움 아카데미는 청년 일자리 연계를 통해 사회 경제 가치를 창출하였음을 인정받아 ‘효과성’을 수상했습니다.

 

 

 
  기업 우수사례 발표

 
수상기업들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CJ나눔재단 민희경 이사를 통해 CJ의 CSV정신과 꿈키움 아카데미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알아볼 수 있었는데요.

 

수상기업 사례 발표 중인 민희경 이사
수상기업 사례 발표
 

CJ나눔재단의 CSV정책은 사회와 더불어 사는 기업, ‘기업은 젊은이들의 꿈지기’라는 CJ최고 경영진의 철학을 실천합니다. 진정성과 지속성을 추구하며 사업 간 연계, 임직원 참여를 통해 활발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꿈키움 아카데미는 최근 가장 중요한 사회적 화두 중 하나인 ‘청년 일자리’에 기여하고 있죠.

 
일자리 연계 교육 프로그램인 꿈키움 아카데미는 CJ나눔재단이 지원해온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자립이 필요한 연령대로 성장함에 따라 탄생했습니다. 2017년 요리부문으로 출범하여 현재 서비스부문과 생산전문가부문으로 추가 확대되었습니다.

 

기업 우수사례 발표 중 상영된 꿈키움 아카데미 영상 새창

기업 우수사례 발표 중 상영된 꿈키움 아카데미 영상

 

꿈키움 아카데미는 교육 기회 불평등으로 인한 가난의 대물림을 끊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일자리를 연계하여, 다시 누군가에게 기회를 선물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선순환’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특히 꿈키움 아카데미는 직업교육뿐 아니라 인성교육을 통해 내적 역량을 다질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청년들의 건강하고 진정한 자립을 돕습니다.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는 그러나 사회 초년생에게 꼭 필요한 소양을 다집니다.

 
2017년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185명의 청년들이 꿈키움 아카데미를 수료하였고 142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이를 통해 투입 대비 ‘사회적 가치 창출 효과 289억 원’이라는 수치를 산출할 수 있었는데요. 민희경 이사는 더 많은 기업 및 기관들이 청년지원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CJ나눔재단 관계자 인터뷰

  

꿈키움 아카데미 관계자 기념사진
꿈키움 아카데미 관계자 기념사진

 
Q. 기업, 기관의 다양한 사회 공헌 사례들을 볼 수 있었던 행사에 참여한 소감이 궁금합니다.
A. CSV포터상 시상식을 통해 기업 사회공헌이 단순 자선적 의미가 아닌 다양한 사회 주체들과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방식으로 변화되었다는 걸 실감했습니다. 기업들이 사업을 통해 더 큰 임팩트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는데요. 공유가치를 만드는 방향이나 방법이 정말 다양했어요.
-CJ제일제당 사회공헌추진단 사무국 성지연 과장

 
Q. 기업의 CSV활동이 왜 중요하고 또 의미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A. ‘지속성’을 담보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의미라고 생각해요. 또 CSV모델에 대해 고민하다 보면 다른 사업을 진행할 때도 전보다 사회에 기여하는 방향을 찾고 적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자원과 노하우를 가진 기업들이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CSV활동에 나서주길 바랍니다.
-CJ제일제당 사회공헌추진단 사무국 성지연 과장

 
Q. 꿈키움 아카데미가 대중의 공감을 얻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A. 행사를 마친 뒤 여러 참석자분들의 소감을 전해 들을 수 있었는데요. 행사 중 상영된 영상을 보고 어려운 가정 형편이 교육 기회 부족으로 이어져 양질의 일자리에 진입하지 못하는, 가난의 굴레를 벗어나기 힘들었던 젊은 시절 자신의 모습과 주변 여러 청년들의 모습이 떠올랐다고 했습니다. 이처럼 누구나 공감하고 자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영역에서 CSV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이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아카데미 민선영 부장
 

Q. 어려운 환경에서 자립하고자 하는 사회 초년생들에게 한 마디 해주신다면?
A. 무척 힘든 줄 압니다. 혼자 방법을 찾으려면 막막하고 또 노력한다고 모두 잘 되는 것이 아니라 쉽게 좌절하기 마련인데요. 여러분의 손을 맞잡아줄 수 있는 곳(취업지원센터 등)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중 요리, 푸드서비스, 생산전문가 분야에 관심이 있고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은 청년이라면 꿈키움 아카데미에 지원해 보세요. 꿈키움 아카데미가 여러분의 손을 잡아드립니다.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아카데미 민선영 부장
 

  심사위원 인터뷰

 
CSV포터상 시상식 현수막
 

Q. 다양한 기업 및 기관이 준비한 CSV활동 이력을 보고, 심사하셨는데 소감이 궁금합니다.
A. 심사를 하며 매년 기업 및 기관의 CSV활동이 진화하는 것을 체감하고, 해당 연도의 사회적 특성을 알게 됩니다. 올해는 다양한 ‘협력 모델을 통한 사회공헌의 진화’와 ‘양적인 확산’이 이뤄졌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정부 정책의 사회적 가치 강조, 대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천과 측정의 시도가 과거 일부 민간기업의 파일럿처럼 추진되던 CSV활동을 산업 생태계 전반의 확산으로 만들었습니다. 또 CJ나눔재단 사례가 가장 대표적이었다고 말할 수 있는데, 자선적 목적에서 진행되던 사업이 투입 대비 성과를 고민하기 시작하면서 CSV형으로 변모되는 흐름을 볼 수 있었습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최종적인 모습에 대해 구체적인 그림을 그리는 사업들이 많아졌다고 생각됩니다.
-산업정책연구원 김재은 연구위원
 

Q. 기업의 CSV활동이 왜 중요하고 또 의미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A. CSV활동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에 대한 고민입니다. 기업의 성장은 이제 사회의 지속 가능성과 연동되어 있다는 사회적 합의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의 주류 비즈니스 모델에서 사회적 가치를 고려하고 긍정적 성과를 내려는 노력은 장기적 기업혁신의 중심축이 되어야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전대미문의 사회적 문제가 산적한 지금, 기업이 지속적으로 가치창출을 할 수 있는 영역은 바로 공유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산업정책연구원 김재은 연구위원


Q. ‘CSV포터상’을 통해 기대하는 바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A. 공유가치창출의 사회적 확산입니다. 사업 기획과 아이디어 단계에서의 혁신성, 사업 진행에 따른 경제사회적인 가치의 효과성, 그 결과에 해당되는 성과관리의 우수성, 그리고 이를 얼마나 많은 이해관계자들이 포괄하고 협력하고 있는지 등을 나누어 다양한 CSV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알리는 것이 우리 사회의 공유가치창출 총량을 늘리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산업정책연구원 김재은 연구위원
 

Q. ‘꿈키움 아카데미’가 ‘효과성’을 수상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A. 꿈키움 아카데미는 CJ나눔재단 고유사업으로 진행해오던 기부 플랫폼이 소외계층 청소년의 자립을 위한 취업연계 교육 프로그램으로 발전한 사례입니다. 수혜자 개개인의 구체적인 성과가 설명 가능해졌으므로 사업의 진화과정과 성과측면에서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또한 지주사 및 각 계열사와 연계한 사업 기획 및 수행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는데, 사회공헌사업의 사업연계성을 강화한 CJ나눔재단만이 할 수 있는 독자적인 CSV활동이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되었습니다.
-산업정책연구원 김재은 연구위원

 
Q. 앞으로 ‘꿈키움 아카데미’(혹은 CJ나눔재단)에 기대하는 바가 있으시다면 무엇인가요?
A. 꿈키움 아카데미 사례 발표를 통해 청소년이 실제 사회에서 겪는 장벽이 어떤 것인지, 기업의 활동을 통해 어떤 변화를 만들 수 있는지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직업연계 사회공헌 사업은 확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국내 비영리단체와 산업계에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이번 CJ나눔재단의 CSV포터상 수상이 비영리법인이 어떻게 CSV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지 좋은 선례가 되어주었다는 점에 감사를 드립니다.
-산업정책연구원 김재은 연구위원

 
청년실업률.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신다면 꿈키움 아카데미를 주목해주세요. 단순히 취업 연계로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아닙니다. 청년들이 사회 초년생으로서 첫 발을 디딜 때 단단한 마음가짐과 실력을 가질 수 있도록, 또 CJ계열사를 첫 직장으로 시작해 진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꿈키움 아카데미는 기회가 없는, 그러나 꿈이 있는 청년들을 위해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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