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편지

나눔으로 커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교육내용

그동안 인터넷으로 문제를 다운 받아 풀기도 했었고 교사용으로 들어온 문제집을 복사기로 복사해서 사용하기도 했었습니다. 도너스캠프 후원자님들의 정성과 사랑으로 자신의 이름이 적힌 자신의 문제집이 생겼습니다. 초등학생은 10월, 11월, 12월, 1~2월호를 구입했고 중학생은 예체능 문제집 1권을 구입 했습니다. 유치부 아이들도 한자와 한글관련 문제집을 구입했습니다. (초등학생의 경우 10월-2권, 11월-2권인데 12월분이 1권밖에 발행이 안되어 1~2월분 1권을 추가로 구입했습니다.)

10월초에 구입을 해서 10월중순부터 현재까지 구입한 문제집으로 아이들은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치부 아이들이 제일 열심히 공부 했습니다. 저희 선생님들은 아동들에게 문제집을 풀게하고 채점을 한 후 틀린 부분을 개별적으로 지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유치부 때 공부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초등학교 입학 후 공부습관이 결정 되기 때문에 선생님들이 바빠도 1대1로 하나하나 지도 했고 칭찬과 격려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랬더니 공부하는 습관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되었고 한자나 한글 실력이 부쩍 좋아진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비록 문제를 풀다가 장난도 치고 놀기도 했습니다. 저희 공부방은 3시~6시까지 공부를 합니다. 중간에 개인수업이 있거나 학교에서 늦게오는 아이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2시간 이상 공부를 하는데 2시간을 그 자리에 가만히 앉아서 공부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나름데로 열심히 공부 했습니다. 1학기 기말고사 성적에 비해 대부분의 아이들이 2학기 기말고사 성적이 좋아졌습니다. 100점을 맞았다고 좋아하는 아이도 있고 자기네 반이 워낙 공부를 잘 해 92점을 맞고도 반평균보다 점수가 낮다고 속상해 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공부방 선생님들의 열정과 아이들의 열심으로 하늘그림 전체 아이들이 77만원으로 4개월을 공부 했고 성적도 좋아졌습니다. 한달에 한 아이의 과외비로 77만원을 쓰는 가정도 있겠지만 저희 아이들은 전혀 그런 것을 부러워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선생님들의 열정과 관심을 알기 때문입니다. 후원자님들의 사랑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열심히 하면 안 되는 것이 없다는 사실도 알기 때문입니다.

예진이의 감사편지입니다. 그동안 공부를 안 해서 성적이 안 좋았었는데 이번에 국어를 88점 맞았습니다. 손재주가 많은 친구이며 내년에 중학생이 되는 아이입니다.

성민이의 감사편지입니다. 후원자님 덕분에 평균이 9점이나 올랐습니다.

보현이의 감사편지입니다. 평균 90점이 넘었다고 합니다. 보현이는 글을 잘 이해하지 못해 국어와 수학에 약했는데 문제집을 활용해 반복학습을 했더니 성적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주영이의 감사편지입니다. 한과목이라도 100점을 맞으면 엄마가 용돈을 준다고 하셨는데 사회를 100점 맞게 되어 공부방에 오자마자 좋아했습니다. 보는 사람마다 자랑을 하며 좋아하는 주영이의 모습을 보며 주영이가 가지게 된 자신감의 시작은 도너스캠프 후원자님의 관심과 사랑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