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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편지

나눔으로 커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문화체험 (3박 4일) 방학 제주도 해양캠프 “누리미! 바닷 속 여행 떠나볼까?”

바닷 속 여행을 하고 싶은 아이들의 꿈이 비행기를 타고 제주 하늘로 날아올랐어요~~^^

프로그램 소개

천지연폭포앞에서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하루 일정을 마무리하고 숙소에서 맛있는 과자파티

눈을 보고 눈싸움 안하면 앙코없는 빵주상절리에서 바람과 맞서는 누리미들

   출발하는 첫째날 새벽에 몹시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맞추어 출발장소에 모인 아이들의 표정은 기대에 부풀어 약간씩 흥분된 모습들이었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김포공항까지 왕복할 수 있도록 대절한 전세버스 트렁크에 가지고 온 여행가방을 넣을 때에는 마치 바로 하늘로 날아오를 것 같은 분위기였다. 비행기를 처음 타보는 아이들은 김포공항의 큰 규모에 두리번거렸고, 창밖으로 큰 항공기들이 보이자 손으로 가리키며 큰 소리로 반가운 마음을 표시하였다.

 

이윽고 탑승을 하고 좌석에 앉아서 작은 창을 통해 밖을 바라보던 아이들은 비행기가 활주로를 빠른 속도로 달려서 날아오르자 일제히 환호성을 지르기 시작하였다. 비행기 창밖 아래로 부드럽고 하얀 담요와도 같은 구름이 보이는 신기한 하늘 위 장면들을 서로 교대로 바라보면서 흥분을 감추지 못하였다. 이제 출발일 뿐인데 아이들은 더할 나위 없이 좋아하였다. 이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경험이겠지만 아이들은 이제 처음 경험하면서 더 넓은 세계로의 큰 걸음을 내딛는 과정이 되고 있었다.

 

이국적인 풍경의 제주공항에 내린 비행기 안에서 이미 큰 감동의 물결은 아이들의 마음과 가슴에서 들썩거리며 행복한 파도가 되어 바다처럼 일렁이고 있었다.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의 바닷가를 중심으로 하여 진행하는 제주도 겨울해양캠프는 함께하는 아이들 대부분이 초등학생들이라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았다. 둘째날 125()에는 한파의 추위와 폭설에 대응하여 버스를 타고 제주도를 이동해야 하는 외부 일정을 취소하고 안전하게 실내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하는 등 예정된 계획을 현장 상황에 맞게 조정하여 실행하기도 하였다.

 

다양한 기대와 희망을 가지고 제주도 겨울해양캠프에 참여한 아이들은 눈보라가 날리고 찬바람이 부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천지연폭포, 주상절리, 섭지코지 등의 바닷가 현장과 미천굴을 탐방할 때 모두 적극적인 활동을 하였고 많이 즐거워하고 행복한 미소를 얼굴 가득 채웠다.

모둠별로 모여서 바다에 대한 책인 <우아 바다다(.그림: 로버트 뉴베커 / 번역: 정윤>를 읽고 북아트를 만드는 시간에 아이들은 넘실대는 바다를 생각하고 꿈꾸며 책을 읽고 그림을 보고 바다 풍경을 머릿 속에 새기고 있었다.

특히 실내에서 진행한 아쿠아플라넷의 해양생태 쇼 <세나를 찾아서>와 돌고래와 물개의 솜씨와 재주를 보여주는 생태프로그램 시간에는 한 장면 또 한 장면을 놓치지않으려고 완전히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전성기 때와 비교해서 20% 정도의 수준으로 격감하고 있는 제주해녀에 대한 소개와 설명 프로그램이 진행될 때에 수십미터 규모의 엄청나게 거대한 수족관으로 제주해녀가 직접 들어와서 물질 시연을 해 주시는 장면을 볼 때에는 조용히 숨죽이며 바라보기도 하였다.

 

맛있고 재미있고 신나는 제주도 겨울해양캠프를 마치고 제주도와 김포공항을 떠나 다시 집이 있는 송파구 마천동에 도착했을 때 밤 9시가 조금 넘은 시각이었는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한 미소로 반겨주시는 아이들의 가족들과 보호자들을 마주할 수 있었다. 돌아오는 비행기 내에서 그리고 잘 도착한 김포공항에서, 또한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에서도 계속 이번 캠프를 통해 체험하고 경험한 기억과 추억들에 대해서 이야기꽃을 피우며 웃음짓는 아이들을 볼 수 있었다. 캠프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아이들의 반응과 부모들의 따뜻한 감사 인사로 인해 금번 CJ도너스캠프 모금을 통한 사업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고, 아이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목표완수의 높은 가치에 대한 보람을 가슴에 새길 수 있었다.


드디어 하늘 위로 날아올라 드넓은 바다를 헤엄치는 꿈이 아이들의 마음 속에 선명하게 새겨졌다.




처음 경험해 보는 많은 것들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