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편지

나눔으로 커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전래놀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여름 캠프 잘~~ 다녀왔습니다.^^

교육내용

도너스 캠프 후원자님들 덕분으로 우리 아이들과 '전래놀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여행'을 잘 다녀왔습니다.~


이번 전래놀이가 진행된 아자학교는 깊은 산속에 위치하고 있는 시설이어서 에어컨 하나 없었지만, 산속에서 불어오는 건강한 자연 바람으로 도심에서 느꼈던 찌는 듯한 무더위를 잊고, 8월의 싱그러운 여름을 시원하게 느끼며 아이들과 함께 시골에 있는 할머니댁을 2박3일동안 다녀온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처음 아자학교에 도착하였을 때 핸드폰 통화상태도 불안정 하였고, 와이파이도 터지지 않아 몇 몇 아이들의 볼맨 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잠시, 시간 시간 진행된 다양한 전래놀이를 배우며 센터 친구들과 혹은 새로운 친구들과  재미있는 전래놀이에 흠뻑 빠져 핸드폰 게임을 잠시나마 잊으며, 몸과 맘이 핸드폰에서 벗어나 자유로움을 느끼고 돌아온 시간이 되었습니다.


전래놀이- ① 이랑타기

전래놀이 이랑타기

넓은 운동장에 밭이나 논은 넓게, 이랑은 좁게 그린다.  '가위 바위 보'를 하여 공격과 수비를 정한 후 공격은 논이나 밭에 수비는 이랑에 한 명만 선다.  공격자는 수비를 피하여 이랑을 건너며 이랑에 있는 수비는 공격 친구들이 넘어가지 못하도록 막도록 한다.

수비를 피해 이랑을 건너 끝까지 갔다가 되돌아 오면 이기게 된다.  게임이 끝나면 공격과 수비를 바꾸어 다시 진행한다.


♣ 전래놀이- ② 달팽이 놀이 ♣

전래놀이 달팽이놀이

달팽이 모양의 원을 크게 그린 후 두팀으로 나눈다.  각 팀의 선두가 달려 만나게 되면 우선 인사를 정중하게 하고, 손을 높이 들고 가위,바위,보를 한다.  이긴 아이는 상대방 진영으로 계속 달리며, 진 아이는 경계선으로 가서 돌아가 있다가 자기편이 다시 달려와서 터치해주면 돌아갈 수 있다.  상대방의 진영까지 먼저 도달한 팀이 승리를 한다.


♣ 전래놀이- ③ 안경놀이 ♣

전래놀이 안경놀이

안경모양의 놀이판을 그리고 '가위바위보'로 술래를 한명 뽑는다.

술래는 안경 안쪽에서 안경알 안에 있는 사람을 친다.  술래의 손을 피해 이쪽 안경알에서 저쪽 안경알로 넘어갈 수 있으며, 술래에게 채이면 그 사람도 술래가 된다.  따라서 점차 술래가 늘어나며, 모두 술래가 되면 다시 가위바위보로 술래를 뽑는다.


♣ 전래놀이- ④ 딱지치기 ♣

전래놀이 딱지치기

딱지를 점선을 따라 접어 나의 딱지를 만들어 본다.  만든 딱지로 친구를 바꾸어 가며 딱지 치기를 하여 제시된 점수에 도달하여 딱지왕이 된다.


♣ 놀이활동- 짚라이 타기 ♣

놀이활동 짚라인타기

아자학교 주변에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자연을 이용한 놀이 기구들을 여러개 설치해 놓았습니다.  처음에는 무서워서 잘 타지 못하던 아이들도 용기를 내어 한 번 타보고는 자신감이 붙어 신나게 놀이기구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자연 환경을 이용하여 만든 놀이기구여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었으며, 재미있고 매우 흥미로워하며 이용하였습니다.  아이들의 건강한 웃음소리가 떠나지 않았답니다.


♣ 놀이활동- 물놀이 ♣

놀이활동 물놀이

계곡에서 내려오는 시원한 물에서 수영을 하는 우리 아이들은 더위도 잊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었으며,  물놀이를 통하여 새로운 친구들과도 친해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추억 만들기- 캠프파이어 ♣

캠프파이어

하루종이 비가 오락 가락 한 날씨였지만 조용한 분위기에서 자연의 소리(풀벌레소리, 물소리, 나무소리 등)를 들으며 동네를 산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산책 시간을 끝내고 비가와서 캠프파이어를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캠프에 참여한 모든 아이들과 선생님 더욱 뜻 깊은 추억의 시간을 만들어 주고자 캠프파이어를 강행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는 2박 3일동안 함께한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의 시간으로 기억에 남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번 아자학교 전래놀이 캠프는 스마트폰에 사로잡혀있는 우리 아이들이 잠시나마 스마트폰에서 벗어나 우리 고유의 놀이를 익히고 체험함으로써 몸과 마음에 자연의 건강함을 선물로 받고 돌아온 캠프라고 해도 부족하지 않을 것입니다.

다소 문명과 떨어져 불편함이 보일지라도 인내심을 배우며, 공동체 놀이 활동을 통하여 친구에 대한 배려심, 협동심, 사회성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캠프를 끝내고 일상으로 돌아온 우리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리라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서두루지 않고 시간이 멈춰진 듯한 시골 스러움으로 우리 아이들이 공부등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해소하며,  에너지를 충전하고 돌와온 쉼의 여유를 찾는 시간이 되었으며, 무엇보다도 다른 센터와 연합으로 진행되어 또래 친구들과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다양한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였습니다.


늘~~  여름마다 우리 아이들에게 시원한 캠프의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우리 아이들도 도너스 캠프 후원자님들께 무한 감사를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선물해주시는 후원자님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  사랑합니다. ♡♡♡   

 


◈  아이들이 후원자님들께 전하는 감사편지 입니다.  ◈


① 강민희 감사편지

강민희 감사편지


② 김하연 감사편지

김하연 감사편지


③ 임지현 감사편지

임지현 감사편지


④ 최서연 감사편지

최서연 감사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