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의 관심과 후원으로

우리 하늘아동센터 아이들이 서울구경을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우리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주신 분들께 글로나마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캠프 떠나기  며칠전부터 들떠 있던 우리 아이들은

출발 아침 일찍 못 일어날까봐 전화로 깨워 달라더니 

한 사람의 지각생도 없이  선생님들보다 먼저 와서 환한 얼굴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서울로 가는 버스안에서도 재잘 재잘 쉴 새 없이  떠들던 우리  아이들이 가장 먼저 가본 곳은 서대문형무소였습니다.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가 있는 곳, 하지만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일본의 갖은 고문에도 굴하지 않았던 우리 선조들의 강인한 얼을 느낄 수 있는 곳에서 우리 아이들 마음속에서도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이 조금씩 자라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가 본 용산전쟁기념관에선 실물의 탱크와 전투기, 전투함등을 가까이서 보고 타보는 경험도 해보고 어린이 체험관에선 아이들이 재미있게 즐기며 배울 수 있는 교육도구와 유격장등을 체험해 볼 수 있었고 중앙박물관에선 아이들이 선사시대부터 시대별 문화, 생활양식 등을 체험하며 산교육을 통해 학습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둘째날에는 아침 일찍 국회의사당을 견학하며 텔레비젼을 통해서 보던 회의실을 관람하며  우리나라 법을 만드는 국회가 하는 일에 대해 눈높이에 맞춘 설명을 들었고 어린이체험실에선 여러가지 재미있는 체험활동을 통해서 국회의 역할에 대해서  쉽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여기까지 견학과 관람으로 배움의 여행이었으면

마지막 과천 서울랜드는 아이들에게 여름캠프를 더욱 재미있게 추억할 수 있는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했던 곳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강릉에서는 경험해 보지 못했던 관람과 견학, 놀이동산이

처음인 우리 아이들에게 1박 2일의 서울여행은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 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즐겼던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주신 고마운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