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우리가 해냈어요. 대한민국에서 제일 높은산 한라산에 한 명도 낙오 없이 모두 올랐답니다.
우리를 후원해 주시고 지지해 주신 후원자님 감사합니다. 산골 오지에서 산만 보고 자란 우리가
제주도라는 바다와 대한민국에서 제일 높은 산 한라산에 오르는 꿈을 꾸었는데 그 꿈이 이루어 졌답니다. 
역시 꿈은 이루어 지는군요. 무엇보다 걱정했던 초등 3학년 예진이, 2학년 다윤이,
그리고 장애 아동인 중 1인 주연이 모두 걱정했지만, 중간에 포기하고 싶어하는 아이들을 선생님들이
격려하고, 같은 조 팀원들이 도와 주며 한 명도 낙오 없이 모두 한라산 정상에 오른 감격은
우리 모두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  생전 처음 카터라는 것을 타보는 놀라운 경험은
짜릿하고 잊지 못할 경험이라는 초등5학년 서윤이, 가족들이 배타는 것이 위험하다고 마지막까지
못가게 한 초등3학년 이슬이는 조모와 가족들을 설득하여 난생처음 타보는 배와 한라산에 오르는 길이
힘들었지만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도와 주셔서 감사하다는 편지도 전했습니다. 
도너스캠프 후원자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