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내용
방학을 시작하기 전이여서 학교를 마치고 부랴 부랴 센터로 오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기대감으로 가득했습니다. 오늘 예술의 전당으로 샤갈 전을 보러 가는 날이거든요. 평소보다 빠른 걸음으로 센터로 오는 아들을 보면서" 그동안 문화체험을 많이 하지 못했구나" 라는 반성을 살짝 해보았습니다.
전시장을 둘러 보는 동안 아이들은 "어~ 이 그림 어디서 본것 같지 않아?"라고 말하면서 스케치된 자신들의 그림과 전시된 그림을 비교하면서 자랑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 미술 전시회장에 온 아이들도 있어서 관람 에티켓을 이야기 해주고 연습도 해보았지만 조금은 소란스럽기도 했지만 아이들은 각자 자기의 이야기를 가지고 즐겁게 관람하였습니다.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