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내용
매년 받았는데
매년 잊고 있다가
매년 감사함을 느끼게 됩니다.
스승의날 즈음이면
학교나 돌봄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선생님들의 힘든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내가 이 일을 계속해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다가도
이렇게 잊지 않고 기억해주시는
도너스캠프 후원인분들과 실무자분들,
그리고 고사리 손으로 카네이션을 접어서 책상 위에 슬쩍 놓고 가는 아이들 덕분에
다시 기운을 내곤 한답니다.
아이들 곁에서 한결같이 격려하고 아끼는 우리 선생님들을 위해
저희 교사들 곁에서 한결같이 격려하고 아껴주시는 도너스캠프 가족들에게
저희가 해드릴 수 있는게 별로 없지만,
저희에게 해주셨듯이
'한결같이' 아이들 곁을 지키겠습니다.
올해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