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서울 예술의 전당을 향해 일찌감치 출발을 했는데도 곳곳의 벗꽃축제기간이 차가 엄청 밀려서 간신히 공연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들어가자 마자 화려한 조명과 무대를 보며 연신 와우 멋있다를 외치는 아이들.

좌석도 R석으로 좋은 자리를 주셔서 배우들 표정 하나하나까지 보이는 정말 환상적인 공연이었습니다.

3시간 가량의  긴 공연을 정말 집중하며 보는 모습들이 넘 대견스럽고 멀지만 정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특히 '신과함께'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웹툰 만화여서 대부분 다 알고 있는 내용이고 영화로도 상영된 소재라 내용을 아동들이 알고 있어서 더 집중하면서 관람했던것 같습니다.

난생처음 뮤지컬을 본다는 아동들 너무 신기해 하며 주인공의 노래와 춤을 연신 박수를 치며 관람하더군요.

공연이 끝나고도 집에가는 길에 연신 뮤지컬 이야기를 하는 모습들이 쉬는날 같이 온 보람을 느꼈습니다.

좋은 관람의 기회를 주신 CJ도너스 캠프 관계자 여러분께 정말 감사함을 표하며 우리 아이들이  좋은 공연을 보며 좀 더 성숙해지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