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서 푸른꿈 아이들이 CJ도너스캠프 객석나눔에 감사드립니다.

교통편이 불편하여 하당나들이가 쉽지 않은 우리 아이들에게 객석나눔의 기회와 학부모님들의 협조에 성사될 수 있었습니다.

객석나눔에 선정이 되고 아이들과 함께 볼 영화를 알아볼 때 고학년 아이들이 청년경찰이 재미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검색을 해 보았더니 다소 폭력적인 장면도 나오긴 하지만 지역아동센터에서 꼭 해야 할 5대 안전교육의 안성맞춤인 영상자료라는 생각이 들어 아이들의 의견을 모아 보게 되었습니다.

보는 내내 무섭다며 선생님 손을 잡고 또는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손틈으로 보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혹여 추억속의 상처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였는데 감상문 쓰기를 하였더니 정의를 위해 노력했던 기준이와 희열이처럼 경찰이 되겠다는 친구들도 있었고 유괴가 되었는데 부모가 찾을 수 없는지 등 영화내용을 자세하게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번 이야기 나누어 볼 기회도 가졌습니다.

친구들에게 가장 기억나는 장면는요? 윤정이와 여자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기준이와 희열이가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이구요!

친구들이 가장 재미있었던 대사는요?  "하늘에서 정의가 빗발친다 짭색들아" 입니다.

정말 좋은 시간 만들어 주신 CJ도너스캠프 관계자님들과 친절하게 응대해 주신 CGV목포점 직원 여러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