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취약계층 가정 중 방과후 보호자 없이 방임되는 아동들에 대하여 일정기간동안 보호양육해 줌으로써 사회적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아동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돕고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통해 방과후 발생되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프로그램과 부모역할을 보충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가정과 학교의 중간 매체로 있을 곳을 마련해 주고자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아동복지 향상에 이바지하는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본 기관이 위치한 연향동은 신도시로 구성되어 전체 1만6천가구중 398가구가 기초생활대상자 가정으로 수급자 비율은 낮으나 빈부격차가 심해 일반가정아동,청소년과 함께 어우러져 공유할 수 있는 쉼터가 절실히 필요한 곳입니다. 일반가정부모의 소득수준은 높은 반면 저소득가정의 소득수준은 월100만원을 조금 넘는 수준으로 빈부격차가 심하여 가정형편이 매우 좋은 학생은 과외학습을 하는데 비해 가정형편이 매우 어려운 가정의 학생은 학원조차 가기 어려울 정도로 소득의 차이가 교육격차로 이어져 빈곤이 대물림되고 있습니다. 또한, 유해한 환경에 노출될 우려가 높아 안전사고의 발생과 정서적 불안정으로 인한 문제행동을 쉽게 보일 수 있는 아동,청소년들을 보호하고 부모대신 돌봄의 보조적인 기능이 전제 이루어지는 상담,학습,급식,쉼터가 필요한 지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