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이 제도권 교육과 가정 안에서 아이들의 자율성이 억압받고 있는 현실에서 대안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아동을 모집하여 산과 들로 아이들과 같이 자연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던 중 방과 후에 가정에서 방치되어 있는 아이들을 만나서 대안교육과 보호프로그램을 절충점을 고민하여 기초생활수급권/ 차상위 가정 / 부부맞벌이 등의 아동을 대상으로 하여 아이들의 즐거운 배움(학습, 상담, 책이야기나눔, 다문화수업, 미술활동, 생태...) 공간으로써 행복한 쉼터이며, 아이들이 갖고 있는 생명의 꽃을 피우도록 함께 꿈꾸는 곳이며 더불어 아이들이 자기관리의 기본 소양을 갖추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자라남을 목적으로 한다.
도깨비지역아동센터는 2003년 12월 시작하여 1일 평균 저녁식사와 학습지원 및 정서지원을 받는 아동 및 청소년들이 평균 29명이다. 그 중 59%가 다문화가정의 아이들로 저녁 늦게까지 보호자가 없는 상태이다. 따라서 본 센터에서는 초등과정을 마치고 진학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07년부터 4년째 자체적으로 자원교사와 후원금을 모금하여 ‘한알숨’이라는 청소년야간특별학습 및 보호활동을 해오고 있던중 충북공동모금회로부터 2011년, 2012년, 2013년 야간보호사업을 지원받아 재정적인 어려움과 교사수급의 문제가 해결되었고, 2015년에는 이사문제로 야간보호사업을 신청하지 못하였지만 야간의 아동보호가 절실한 다문화 가정의 아동을 중심으로 8시까지 자체적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