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널리 CJ도너스캠프를 이롭게” 대학생봉사단 콘텐츠제작팀
문화를 통해 아동ㆍ청소년과 함께 성장하는 ‘CJ도너스캠프 대학생봉사단’. ‘청소년문화동아리’와 활동하며 방송, 영화, 음악, 공연, 요리, 패션&뷰티 부문의 작품 제작을 서포트하고 ‘쇼케이스’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열정을 모았죠.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는 순간이 완벽할 수 있도록 대학생봉사단은 각자 그 역할을 다했습니다.
‘교육팀’, ‘서포터즈팀’은 청소년들과 직접 만나 작품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고 모니터링을 진행했죠. 반면 한 발 물러서 그 과정들을 콘텐츠에 담아 대중들에게 알린 것은 ‘콘텐츠제작팀’이죠. 청소년들이 꿈을 찾고, 성장하고, 그 결과를 무대에 올리는 모든 순간을 소중히 기록했던 콘텐츠제작팀은 PD, 기자, 디자인 파트로 나뉘어 활동했는데요. 인터뷰를 통해 ‘콘텐츠제작팀’의 비하인드스토리를 좀 더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콘텐츠제작팀_PD 파트
김지수님은 대학 4학년에 CJ도너스캠프 대학생봉사단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지원을 하면서도 걱정이 많았다고 합니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개인적인 일 때문에 열정을 다하지 못할까 고민했죠. 활동이 종료된 후 되돌아보니 “안 했으면 어쩔 뻔했어!”라는 생각이 든다는 후문. 정말 후회 없는 6개월이었다는 후기를 전했습니다.
콘텐츠제작팀 PD 파트 김지수(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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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제작팀은? ‘도비’다!
학교에서 노예처럼 공부하고 과제하던 것과 달리
저만의 열정과 개성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었어요
CJ도너스캠프에서만큼은 자유를 얻은 도비가 된 것 같았죠!
사실 콘텐츠제작팀이 되면 집요정처럼 일한다는 소문도...읍읍”
Q. 대학생봉사단 콘텐츠제작팀으로 활약한 소감은?
A. CJ ‘뽕’으로 가득 찼던 대학생봉사단 활동! 활동 기간만큼은 CJ 직원이 된 듯 자랑스럽게 제 이름과 사진이 들어간 단원증을 목에 걸고 다녔어요. 담당자님들도, 대학생봉사단 리더팀도, 함께 활동한 PD분들도 모두 좋은 사람들이었고 그런 분들과 함께 일한다는 것만으로 자부심이 넘쳤죠.
Q. 콘텐츠제작팀 하길 잘 했다! 싶었던 순간은?
A.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제작한 영상을 봤을 때! 감사하게도 ‘극한도비’의 첫 영상인 예고편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는데, 그만큼 저희 팀의 아이디어와 결과물이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서 뿌듯했어요. 콘텐츠제작팀은 청소년들과 직접적으로 멘토링을 진행하지 않아서 촬영이나 편집 과정에서 어려운 부분도 있었는데, 결과물이 유튜브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는 것만으로도 콘텐츠제작팀에 대한 자부심이 넘치더라고요.
▼ PD 파트가 제작한 영상 함께 보기▼
극한도비ㅣ청소년 문화동아리 음악부문 취재기
꿈을 향한 아이들의 노력을 콘텐츠로 기록하며 자신이 더 많이 성장했다고 말하는 원지혜님. 대학생봉사단 활동을 통해 ‘선물’을 받은 느낌이라고 하는데요. 꿈꾸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무기력했던 대학생활 막바지에 잊었던 열정과 패기를 되새길 수 있었다고 합니다. 가슴 벅차도록 행복한 순간의 연속이었다는 원지혜님의 이야기를 좀 더 들어볼게요.
콘텐츠제작팀 PD 파트 원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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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제작팀 하면 나태주 시인의 <풀꽃>이라는 시가 떠올라요
아이들을 자세히, 오래 들여다보고 사랑하고
또 영상을 보는 사람들도 그렇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게
콘텐츠제작팀의 역할이죠”
Q. 활동 중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A. 아무래도 CJ도너스캠프의 공식적인 활동을 알리는 영상이다 보니 일상적으로 재미만을 위해 쉽게 사용되는 표현이나 가벼운 제스처들에 대해 일일이 고심해야 했어요. 많은 사람들이 영상을 봐주었으면 하는 바람과 그저 가볍게 흘러가버리는 콘텐츠가 아니었으면 하는 바람이 상충하다 보니 적절한 수위의 중간지점을 찾는 것이 어려웠죠.
개인을 표현하기 위해 자유롭게 콘텐츠를 만드는 것보다, ‘규칙’이 있는 하지만 ‘누가 봐도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들어보는 것도 나름대로 미션처럼 느껴져 즐거웠어요. 영상을 기획하는 사람으로서 한층 성장했다고 생각해요.
Q. PD 파트 콘텐츠 중 가장 추천하고 싶은 콘텐츠가 있다면?
A. 위에 언급했던 고민을 가장 치열하게 했던 콘텐츠인데요. 대학생봉사단 활동종료식에서 저희 팀에게 ‘우수콘텐츠’라는 명예를 안겨줬던 ‘16살에 CJ에 입사했습니다’입니다. 저절로 ‘클릭’하고 싶어지는 제목 아닌가요?(웃음) 처음 만든 콘텐츠라 기획회의를 열심히 했어요. 아이들의 모습을 콘텐츠에 담아 재미와 감동,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 노력했죠. ‘4분 17초’에는 반전이 숨어 있으니 끝까지 시청해주세요!
Q. 2020 대학생봉사단 콘텐츠제작팀에 도전하는 이들에게 나만의 ‘꿀팁’을 전한다면?
A. ‘아이들’을 관찰하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팀’이다 보니 아이들과 팀이라는 키워드가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애정 어린 눈으로 아이들을 멀리서도 잘 관찰할 수 있는 통찰력? 또 팀원들과 원활히 커뮤니케이션하고 회의와 피드백을 통해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한다는 것. 시간 약속을 잘 지키는 건 기본이고 팀원들과 콘텐츠 제작 방향을 수시로 공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아요. 영상을 제작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면 더할 나위가 없겠죠?
▼ PD 파트가 제작한 영상 함께 보기▼
16살에 CJ에 입사했습니다
콘텐츠제작팀_기자 파트
CJ도너스캠프의 빛나는 ‘눈과 귀’가 되겠다는 각오로 대학생봉사단을 시작한 김해솔님. 청소년들의 ‘꿈지기’로 활동하는 대학생봉사단의 모습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어 뿌듯했다고 하는데요. 함께 일하는 기자 파트 대학생봉사단 역시 모두 CJ도너스캠프에 대한 애정으로 똘똘 뭉쳐 언제나 그 열정과 노력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을 정도였다고 했죠. 그 시너지로 활동종료식까지 후회 없이 활동할 수 있었다는데요.
콘텐츠제작팀 기자 파트 김해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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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제작팀은 ‘공개 일기장’같아요
‘일기장’을 보며 일상을 되돌아보고, 과거를 떠올리잖아요
또 SNS에 업로드해 추억 그 이상의 ‘의미’를 만들기 때문에
‘공개 일기장’이라고 표현했습니다”
Q. 콘텐츠제작팀 하길 잘 했다! 싶었던 순간은?
A. 정~말 많지만 하나 뽑자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 콘텐츠제작팀은 ‘교육팀’, ‘서포터즈팀’과 달리 한 부문의 멘토링에 꾸준히 참석하거나, 청소년과의 만남이 정기적으로 이루어지지는 않아요. 대신 다양한 부문의 멘토링 현장에 나가 취재를 해요. 그래서 오히려 더 알차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요.
평소 김문정 음악 감독의 팬이었는데요. 공연부문 마스터 멘토로 뵐 수 있게 되었고, 쇼케이스 응원 메시지를 콘텐츠에 담고자 가까이서 김문정 음악 감독과 대화할 수 있었어요. 또 요리부문 특강 취재를 하러 갔을 때는 ‘레이먼 킴’ 셰프의 멋진 요리를 직접 맛볼 수도 있었죠.
Q. 기자 파트 콘텐츠 중 가장 추천하고 싶은 콘텐츠가 있다면?
A. ‘기자단 VLOG 편’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통통 튀고 재미있는 영상들이 너무 많지만, 이 영상은 특히 ‘기자단’의 역할을 잘 보여주는 콘텐츠에요. 대학생봉사단 활동을 어떤 콘텐츠로 마무리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평소 카메라 뒤에서 취재해 소개할 기회가 적었던 기자단의 역할을 알리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기획했어요.
▼ 기자 파트가 제작한 영상 함께 보기▼
도킹어바웃 '체험 현장, 달려라 기자단!' Vlog
대학생봉사단 발대식 때 작성한 이은빈님만의 슬로건 ‘나의 또 다른 도전, 나눔으로 빛나길!’. 첫 대외활동이었던 CJ도너스캠프 대학생봉사단을 통해 그 바람을 이뤘다는데요. 청소년들의 성장을 가까이서 기록하는 것이 무척 뿌듯했다고 합니다. 좋은 사람들과 만들어내는 좋은 콘텐츠,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의미 있는 추억으로 가득했죠.
콘텐츠제작팀 기자 파트 이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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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대학생봉사단 콘텐츠제작팀으로 활동할 수 있었던 건
열정과 적극성 덕분인 것 같아요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도 제 능력 보다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꿈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을 어필했어요
현장의 모든 활동들이 제겐 큰 의미였어요”
Q. 콘텐츠제작팀 하길 잘 했다! 싶었던 순간은?
A. 요즘은 콘텐츠가 가지는 영향력이 어마어마하잖아요. 저는 그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작은 재능을 가지고 있었던 거고요. 제가 가진 재능을 통해 CJ도너스캠프의 나눔과 청소년들의 꿈지기가 되어 그 열정을 알리는 것. 정말 뿌듯하더라고요. ‘좋은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 되자’는 저의 가치관을 기자 파트에서 활동하는 내내 실현할 수 있었어요. 아마 콘텐츠제작팀이라면 모두가 느꼈을 거예요!
Q. 기자 파트 콘텐츠 중 가장 추천하고 싶은 콘텐츠가 있다면?
A. 청소년 문화동아리 쇼케이스를 홍보하는 콘텐츠요! 콘텐츠를 제작할 때마다 수없이 고민하고 시간을 내 촬영하고 편집했지만 홍보영상을 만들 때는 특히 더 청소년들의 노력을 생생하게 전하려 했어요. 촬영도 가장 많은 장소에서 진행했고 편집, 내레이션, 출연진을 섭외하며 열심히 했어요. 정말 발로 뛰며 했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제가 연기를 하기도 했고요(웃음) 모두의 목표였던 ‘쇼케이스’를 홍보했다는 게 뜻깊었기 때문에 이 글을 읽고 계시다면 한 번쯤 봐주셨으면 해요!
▼ 기자 파트가 제작한 영상 함께 보기▼
청소년 문화동아리 쇼케이스 예고 '그 녀석들이 알고 싶다'
콘텐츠제작팀_디자인 파트
카드뉴스,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는 전수아님. 기획부터 촬영, 편집, 피드백까지 콘텐츠 제작의 흐름을 익히고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었다는데요. 누군가의 소중한 추억이 디자인 작업을 통해 보다 멋지게 SNS에 게시될 때 보람을 느꼈다고 합니다.
콘텐츠제작팀 디자인 파트 전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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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도너스캠프는 막연한 디자인 작업들을 해왔던 저에게
의미 있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기회였어요
제작 과정과 피드백을 통해 점차 발전할 수 있었죠
콘텐츠를 즐겨보던 제가 이제는 누군가를 위한 콘텐츠를만들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답니다
”
Q. 2020 대학생봉사단 콘텐츠제작팀에 도전하는 이들에게 나만의 ‘꿀팁’을 전한다면?
A. 콘텐츠제작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한다면 도움이 될 거예요. 내가 만들 콘텐츠가 누구에게 유용한지, 어디에 게시되는지, 팀원들과 함께 작업하게 될 때 본인의 강점은 무엇일지. 기획일 수도, 디자인일 수도, 편집 감각일 수도 있겠죠?
Q. 콘텐츠제작팀 하길 잘 했다! 싶었던 순간은?
A. 콘텐츠제작팀은 자신의 전공 분야를 살려 사회 가치를 실현시킬 수 있는 기회에요. 평소에는 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디자인 작업을 해볼 수 있어 좋았어요. 재능을 발휘해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대학생이라면 꼭 한 번은 해봤으면 하는 대외활동입니다!
▼ 디자인 파트가 제작한 카드 뉴스 함께 보기▼
대외활동을 통한 대학생 재능기부
누군가가 성장하는 순간을 기록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순간을 전하는 콘텐츠제작팀. 자신이 가진 빛나는 재능을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일에 나눠주어 감사합니다. 활동은 끝났지만 대학생봉사단, 청소년들이 함께 만든 의미 있는 순간들은 오랫동안 많은 이들의 마음에 남아 더욱 선한 영향력으로 전해지고 또 전해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