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꿈을 ‘상자’에 그려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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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모두 자신만의 상자에 소중한 것을 담아본 경험이 있죠? 무언가를 소중하게 간직한 기억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특별한 추억으로 남기 마련인데요.
2015년부터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한 CJ도너스캠프 ‘문예공모전’. 아이들의 작품과 이야기를 모아 책으로 발간하고 수상 아동을 축하하는 시상식을 열기도 했습니다. (지난 문예공모전 수상작 보기▶http://bit.ly/2HdRL0y)
이번 문예공모전은 좀 더 특별했습니다.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꿈상자 만들기’라는 주제로 ‘꿈상자 키트’를 사용해 작품을 만들었기 때문인데요.
그중 한 곳, 11월 5일 시화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자신만의 꿈상자를 만든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아이들을 도와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핸드 크래프트 작가 이지영님이 시화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주셨습니다.
마음을 담아요 꿈을 담아요
꿈상자 키트, 색연필, 색종이, 물감 등 책상 위에 꿈상자를 만들기 위한 재료들이 모두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원하는 재료를 사용해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보았는데요.
꿈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아이들이 너도나도 손을 번쩍 들고 말합니다. “요리사요!”, “배우요!”, “축구선수요!” 자신의 꿈에 대해 생각했기 때문일까요? 꿈상자 키트를 만드는 아이들의 얼굴이 조금 진지해졌습니다.
꿈상자를 접는 모습
먼저 종이를 접어 상자와 상자 뚜껑을 완성합니다. 그 후 저마다 자신의 꿈을 떠올리며 박스를 꾸미기 시작! 밑그림을 그리고, 색을 칠하고, 부직포를 잘라 붙이고, 박스를 덧대 입체적인 작품을 만들기도 합니다.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는 이지영님
“
아직 꿈이 없어도 괜찮아요.
좋아하는 걸 그리면 돼요!
-이지영님”
이지영님은 꿈을 이루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아이들에게 급하게 생각할 필요 없다고 했습니다. 또 아직 꿈이 없다 해도 걱정할 필요 없다고 했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이루는 것이 꿈이니,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부터 차근차근 알아가면 되니까요.
망설이던 아이들도 이지영님의 말을 듣고 박스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멀게만 느껴지는 미래의 모습도, 저마다 가장 좋아하는 것도 박스에 담깁니다. 꿈상자를 두 개나 만드는 아이도 있고, 친구의 작품을 돕는 아이도 있었죠.
아이들이 만든 꿈상자
프라이팬이 그려진 상자 뚜껑을 열면 진수성찬이 차려진 밥상이 나타나고, 슛을 날리는 축구선수가 그려진 상자 뚜껑을 열면 드넓은 경기장이 펼쳐집니다. 직접 만든 상자에 담긴 꿈, 반짝거리는 아이들의 마음이 보이시나요?
“상상하는 즐거움, 알려주고 싶었죠”_이지영님 인터뷰
핸드 크래프트 작가 이지영님
Q. 오늘 활동에 대한 소감이 궁금해요.
A. 아이들이 작은 상자에 큰 꿈을 그려 넣으며 자신에 대해 생각하고 표현하는 시간, 그 기회를 나눌 수 있어 좋았어요.
Q. 자신만의 꿈상자를 만들 다른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조언해주신다면요?
A. 실은 딱히 조언이 필요 없어요. 아이들은 꿈을 상상해 표현하라고 하면 주저하지 않아요. 완성작보다 중요한 건 친구들, 선생님과 이야기 나누고 자신을 표현하는 과정이죠. 과정이 좋았다면 그건 좋은 작업이에요.
Q. 다양한 사람들과 클래스를 진행하고 계시잖아요, 아이들과의 시간이 갖는 의미가 있나요?
A. 아이들에게는 좋은 에너지가 있어요. 수업은 서로 좋은 에너지를 나누는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에너지가 개인 작업을 할 때도 많은 도움이 되고요.
Q. ‘문화나눔’이 가지는 의미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A. 가능성이죠. 문화적인 혜택은 대물림되잖아요. 문화를 배워 다시 베풀 수 있는 사람으로 자라니까요. 멈추지 않는, 연속적인 나눔이라고 생각해요.
Q. 다양한 환경에서 꿈꾸고 있는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응원의 한마디가 있다면?
A. 즐기면서 꿈꿨으면 좋겠어요. 꿈이라는 건 생각이고 생각을 발전시키는 건 행동이잖아요? 더 많은 경험을 하세요. 그렇다면 어느 순간 꿈이 이뤄져 있을 거예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미니인터뷰
가수가 되고 싶은 아이가 만든 ‘꿈상자’
Q. 직접 만든 작품을 소개해주세요.
A. 뚜껑에는(아래) 불빛이 나는 미러볼이 붙어있어요. 이 미러볼을 열면 마이크가 나와요. 색칠하는 게 제일 재미있었어요!
기술자가 되고 싶은 아이가 만든 ‘꿈상자’
Q. 직접 만든 작품을 소개해주세요.
A. 저는 기술자가 되고 싶은데 그럼 뭘 그려야 할지 생각해볼 때 재미있었어요. 컴퓨터를 그렸고 소프트웨어랑 하드웨어도 그렸어요. 전선도 엄청 많고요.
화가가 되고 싶은 아이가 만든 ‘꿈상자’
Q. 직접 만든 작품을 소개해주세요.
A. 선생님이 하고 싶은 대로, 생각나는 대로 그리라고 했거든요. 안에는(왼) 팔레트를 그리고 뚜껑에는(오) 물감이 번진 모습을 그렸어요. 식물이나 동물처럼 살아 있는 걸 그리는 화가가 되고 싶어요!
나만의 꿈을 담은 꿈상자, 들여다볼 때마다 그 꿈을 되새기며 멋지게 성장할 수 있겠죠? 여러분도 CJ도너스캠프와 함께 아이들의 꿈을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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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도너스캠프의 꿈키움 문예공모전은, 아동, 청소년들이 창작 활동으로각자의 꿈을 글/그림으로 표현하는 활동인데요!이후 작품을 선정해 작품집 <꿈이 자라는 방> 책으로 발간 됩니다.벌써 9회를 맞이한 꿈키움 문예공모전 행사는,1박 2일 캠프로 진행 되었는데요.1일차에는 OT를 시작으로남산 케이블카를 타고 N타워를 구경하고 DDP에서 위너브라더스 100주년 특별전을 감상했습니다.또한 VIPS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공예 예술 DIY 활동으로 백드롭 페인팅도 진행했습니다.2일차에는 명동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심사위원과의 만남을 진행했고,상자 수여식과 수상작 소개가 이루어져씃비낟.공모전 심사 글 부문은 <풀꽃>의 저자 나태주 시인님께서, 그림 부문은 따뜻한 그림으로 행복을 전하는 홍빛나 작가님께서,독후감 부문은 샘터의 김성구 대표님께서 공정하게 진행해 주셨답니다.더불어 시상까지 함께해 주셔서 아이들에게 더욱 큰 추억을 안겨주었는데요!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했습니다.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 아동, 청소년들이 모두 앞으로의 창작 활동에 더욱 힘이 되는 시간이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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