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키움 아카데미

CJ프레시웨이 신입사원의 ‘제주도 라이프’

 

꿈키움 아카데미 꿈 꾸는 직장 꿈 같은 일상 

 

 

장마가 시작된 7월의 제주도. 서귀포에 위치한 골프장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CC)’에서 주효린님을 만났습니다. 주효린님은 CJ프레시웨이 소속으로, 골프장에서 식음서비스 제공하는 이른바 ‘홀서비스’ 직무를 맡고 있습니다. CJ프레시웨이는 골프장, 휴게소, 병원 등 다목적 이용시설에서 식음(F&B) 서비스를 제공하는 ‘컨세션 사업’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죠.

 
골프장 내 레스토랑에 도착하자 점장님이 반가운 인사와 함께 주효린님을 소개했습니다. ‘우리 막내’ 주효린님은 입사 4개월차. 아직은 익숙한 일보다 그렇지 않은 일이 더 많을 때이죠. 때로는 선배에게 혼나고 때로는 실수하는 자신이 미워진다고 하지만, 그보다는 ‘원하는 일을 하는 보람’이 더 크다고 말합니다.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아카데미에서 배우고 CJ프레시웨이에서 성장하고 있는 주효린님의 이야기, 지금부터 들려드립니다.
 
 

 
  입사 4개월차, 제주도 라이프 4개월차

 

Q. 원래 제주도에 살았나요?
A. 아니요, 집은 경기도예요. 부모님은 거기 사세요. 원하는 근무 지역 두 곳을 써낼 수 있었는데 저는 경기도랑 제주도 이렇게 썼어요. 다들 ‘로망’ 있지 않나요? 제주도에서 일하는 로망 같은 거. ㅋㅋ

 

골프장 내 레스토랑 

 

 

Q. 풍경 좋고 맛있는 음식 많고 그런 거죠? ㅋㅋ
A. 네, 맞아요. 뭔가 속이 뻥 뚫릴 것 같은 그런 환경이니까. 그런데 저도 여기 내려오고 한동안은 퇴근하거나 쉬는 날 어디 안 돌아다녔어요. 일 끝나면 발, 다리가 붓고 몸이 피곤하니까 어디 가고 싶단 생각이 잘 안 들었죠. 아, 이런 게 현실과 로망의 괴리인가 했는데 ㅋㅋ 또 적응을 하더라고요. 두 달쯤 됐을 때부터는 제주를 즐기고 있어요. 골프장 근처 중문의 색달해수욕장에도 가고 노형동에 영화도 보러 가고.

  

Q. 취미도 있어요?
A. 직장생활하기 전에는 이것저것 해봤던 것 같은데 아직은 ‘딱 이거다’ 싶은 건 없어요. 찾는 과정인 것 같아요. 취미를 찾아 떠도는 유랑민 같은…? ㅋㅋ 조만간 운전면허 따고 운동도 시작하려고요. 경험해보는 걸 두려워하는 성격은 아닌 것 같아요.

 
Q. 집 문제는 어떻게 해결했어요?
A. 회사에서 기숙사를 제공해줬어요. 출퇴근은 회사 셔틀 타고 하고 불가피하게 택시 타야 할 땐 회사에서 택시비가 나와요. 기숙사 생활은 처음 해보는 거라 걱정도 했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어요. 퇴근하면 언니들이랑 같이 밥 먹고 수다도 떨어요.

 

Q. 언니들? 같이 일하는 분들인가요?
A. 제가 23살인데 여기서는 가장 어려요. 일할 땐 선배들을 ‘~님’ 이렇게 부르지만 편하게 언니라 부를 때도 많아요. 권위를 세우는 분위기는 아닌 것 같아요. 호칭을 떠나서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예요.

 

 

 

  서비스 만렙을 향하여
 
Q. 그래도 막내다 보니 남모르게 겪는 어려움도 있을 것 같아요.
A. 주문이 들어오면 트레이(쟁반)에 물이나 맥주, 뚝배기 등을 얹어 서빙하는데요. 처음엔 트레이에 물 3개 올리는 것도 힘들었어요. (한 손으로 트레이를 받쳐 드는 모습을 보여주며) 두 손이 아니라 이렇게 드는 거라 힘과 요령이 동시에 필요하거든요. 조금씩 트레이에 올라가는 물건의 개수가 늘고 있어요.

 

인터뷰 중인 주효린님 

   

Q. 아까 보니 서빙 외에도 하는 일이 많아 보였어요.
A. 기본적인 POS(주문 접수 및 계산) 업무 하고 레스토랑에 있는 재고, 소모품 관리하고 발주도 넣어요. 골프용어도 좀 익혀두고. 저 하는 일 별로 없는 줄 알았는데 꽤 많네요. ㅋㅋ

 
Q. 골프 용어를 왜 익혀요?
A. 고객님들이 레스토랑에 오시면 가끔 저희에게 골프 얘기를 하세요. “버디했다”고 하시는데 그게 무슨 뜻인지 모르면 “안타깝네요” 이렇게 대답해버릴 수도 있잖아요. ㅋㅋㅋ 주어진 서비스만 잘 해내는 것도 물론 어렵지만 그래도 계속 ‘더 나은 서비스’가 뭘지 고민은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버디’란? 1개의 홀을 기준으로 할 때 기준 타수보다 1타 적은 타수로 ‘홀인’하는 것. 적은 타수로도 목표에 이르렀다는 뜻.)

 
Q. 멋있어요…! 효린님이 그렇게 성장해 가는 데 선배들의 도움도 클 거예요.
A. 네, 정말로! 아직도 많이 받고 있어요. 예를 들면 다음 날 손님 수를 파악하기가 어려울 때 선배들에게 ‘다음날 준비는 어떻게 하면 될까요?’ 여쭤봐요. 사소해 보이는 것부터 조금 난이도가 있는 것까지 여쭤보면 여쭤보는 대로 잘 알려주세요. 자기 일을 하면서 후배를 돕는다는 게 쉽지 않잖아요. 그래서 더 감사해요. 진심이에요.

 

 

 

  꿈키움 아카데미에 두 번 지원했던 이유

 

Q. CJ에서 일하기 전에 다른 데서 일해본 적도 있나요? (신입인 듯 신입 아닌 신입 같은 느낌이어서ㅋㅋ)
A. 카페에서 오래 일했어요. 동네 작은 카페에서도 해보고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도 해보고. 커피나 디저트를 만들고 사람들에게 대접하는 그 기분이 좋았어요. 아르바이트지만 배우는 것도 분명 있었고요. 대학은 잠깐 다니긴 했는데 커피, 외식 이런 전공은 아니었어요.

 

홀서빙 중인 주효린님 

   

Q. 꿈키움 아카데미는 어떻게 들어가게 됐어요?
A. 실은 꿈키움 아카데미 요리부문 커피 과정에 지원했다가 떨어진 적이 있어요. 카페에서 오래 일했고 관련 진로로 가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꿈키움 아카데미 요리부문은 저를…ㅋㅋ 그래도 꿈키움 아카데미라는 기회는 꼭 잡고 싶었고 다시 고민해봤어요.

 
서비스업이라는 큰 카테고리에서 경험을 쌓으면 그걸 바탕으로 다시 커피 분야에서 일할 수도 있을 거고, 아니면 지금 하는 일이 생각보다 나한테 잘 맞아서 쭉 이 일을 할 수도 있잖아요. 넓게, 멀리 보자고 생각하니 꿈키움 아카데미 푸드서비스부문에 지원할 수 있었고 수료, 취업까지 하게 됐죠. 길을 찾으려면 뭐가 됐든 해봐야 하는 게 아닐까요?

 

Q. 주변 친구, 동생들에게 꿈키움 아카데미를 추천한다? 안 한다?
A. 무조건 추천해야죠! 스펙, 경력 없어도 된다고 하는데 진짜 그럴까 싶은 의심이 들 수 있잖아요. 그런데 꿈키움 아카데미에서 같이 공부한 친구들 보면 학력, 경험, 꿈이 다 달라요. ‘이쪽 길을 한번쯤 생각해보고 있다’는 상황이면 충분히 꿈키움 아카데미에 도전할 수 있을 거예요.

 
꿈키움 아카데미는 무엇보다 어떤 한 길만을 강요하지 않아요. ‘너희는 꼭 CJ에만 취업해야 돼, CJ에서만 길을 찾아야 돼’ 이런 게 없어요. ‘다양한 길 중 너희가 원하는 걸 선택해. 너희는 그럴 만한 사람이야’라는 자신감을 계속 심어줬던 것 같아요.

 

 

 

  꿈은 CJ가 키워줄게 지원은 누가 할래?
  
Q. 효린님의 각오를 듣고 싶어요. 특히 효린님과 비슷한 위치의 사회초년생들에게도 응원이 될 말이면 좋겠어요.
A. ‘내가 이렇게 못하는 게 많았나?’ 싶어서 주눅들었던 적도 있긴 한데, 지나고 보니 다 늘더라고요. ‘어떻게든 적응하는구나’ 싶어요. 사실 어떤 일이든 1년은 다녀야 적응하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어디 가서 ‘나 CJ에서 이런 일 한다’ 자신 있게 얘기하려면 1년은 해봐야죠. 그런 마인드로 일하고 있어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다들 힘내서 버텨보는 걸로. ㅋㅋ

 

꿈키움 아카데미 포스터 일부. 꿈은 씨제이가 키워줄게! 지원은 누가할래

   

꿈키움 아카데미는 2019 하반기 신규 교육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요리부문(단체급식 과정) 5기, 푸드서비스부문(골프장&컨세션 과정) 3기, 생산전문가부문(베이커리&생산전문가 과정) 2기인데요. 합격 후 교육 과정을 성실히 수료하고, 채용 기준에 부합하면 CJ프레시웨이, CJ푸드빌에 취업할 수 있습니다. 요리, 외식업, 서비스업에 관심 있는 만 18~24세 청년이라면 주저 말고 지원해주세요. 꿈키움 아카데미가 여러분의 ‘첫 스펙’이자 CJ 계열사 취업의 ‘치트키’가 되겠습니다.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 또는 CJ그룹 채용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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