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뉴스

CJ도너스캠프의 최신 뉴스입니다

“이제 세계를 향해 꿈꿀래요!” 글로벌 기자단이 전하는 인성학교 베트남 현장 스토리를 공개합니다!

  • 등록일

인성학교 세계 무대를 향해 꿈구다 <인성학교 베트남> 

  

 

 
이 포스팅은 CJ도너스캠프 인성학교 베트남의 글로벌 기자단 이세현님이 현장에서 아이들과 호흡하며 작성한, 생생한 이야기입니다.
CJ도너스캠프 인성학교가 지난 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렸습니다. 인성학교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해외에서 열린 만큼 이색적인 프로그램들이 펼쳐졌는데요. 현지의 또래들을 만나 정서적, 문화적으로 교류하고 봉사활동에 나섰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베트남 곳곳에서 활약하는 CJ사업장을 방문하여 글로벌 감각도 키웠습니다.
 
이번 인성학교는 ‘길 위에서 만나는 인연’이라는 주제로 32명의 아동, 청소년과 8명의 대학생 멘토 그리고 글로벌 기자단이 함께 했습니다.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인생에 대한 다양한 질문들을 통해 ‘나를 찾아 나아가는 여행’과 베트남에서 만나게 될 ‘새로운 인연들’을 기대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비행기에 올랐답니다.
 
베트남의 태양만큼이나 뜨거웠던 ‘인성학교 베트남’의 현장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한류 문화의 중심, MAMA(Mnet Asia Music Awards)


1999년 한국 최초의 뮤직비디오 시상식으로 시작한 MAMA. 이제는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고의 음악 시상식으로 자리매김 했는데요. 홍콩, 일본에 앞서 2017 MAMA를 시작한 곳, 베트남 현장에 CJ도너스캠프 인성학교도 빠질 수 없겠죠?
 
“베트남 사람들이 한국어로 가수들의 노래를 따라 부르니까 너무 신기했어요. 이곳이 베트남인지 한국인지 헷갈릴 정도였다니까요~!” ? 멘티 안주희
 
아이들은 연신 신기하다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평소 보고 싶었던 가수들의 공연을 TV가 아닌 눈앞에서 본다는 사실이 그 이유였지만 그곳에 모인 많은 외국인 관객들이 한국어로 가수들의 노래를 따라 부르는 모습은 정말 최고였다고 입을 모았죠.

 

 

MAMA 관람중인 아이들 

 

 
한류문화라는 것을 말로만 들어왔는데 직접 경험해보니 한국이 더 자랑스러워졌던 순간이었다고 말하면서, 자신들도 훗날 한국을 잘 알릴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는 아이들. 사진에서 그 기분과 다짐이 오롯이 느껴지죠?

 

 

 

  누구나 꿈을 꾸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SOS VILLIAGE와 KOTO

 

 

인성학교는 지금까지 다양한 지역에서 열리며, 여행의 설렘을 아동, 청소년들에게 전했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아이들이 자아와 관계에 대해 한 걸음 더 깊이 들어간 생각을 충분히 해보도록 자리를 마련해주는 것도 인성학교의 중요한 역할이죠. 그와 같은 차원에서 인성학교 베트남의 핵심 프로그램은 ‘SOS VILLAGE’와 ‘KOTO’ 방문이었습니다. 
 
SOS VILLAGE는 전세계 133개국에 있는 국제 고아원이며 부모님의 존재를 모르고 자라나는 아이들을 교육하여 사회로 나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기관입니다. KOTO는 ‘Know One, Teach One’이란 모토 아래 설립된, 베트남 최초의 사회적 기업입니다. 일자리를 통해 청소년의 자립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본다면, KOTO는 베트남의 ‘CJ꿈키움 아카데미’인 셈이죠.
 
두 곳에서 우리는 무엇을 나눴고 어떤 가치를 얻었을까요?

 

SOS VILLAGE 방문한 아이들 

 

 
SOS VILLAGE에서 만난 아이들은 맑고 순수한 웃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처음 만나는 자리였지만 현지 아이들이 스스럼 없이 다가와준 덕분에 빨리 친해질 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
 
이곳 활동의 포인트는 교류와 친목이었습니다. 먼저 간단한 게임을 통해 파트너를 정한 뒤 선물로 나눠가질 부채를 만들었어요. 이어진 한국, 베트남 낱말 퀴즈로 협동심과 친목도 다졌죠. 35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 진행된 야외 프로그램이었지만 더위를 생각할 겨를이 없을 정도로 인성학교 아이들의 표정은 밝았답니다.
 
인성학교 아이들은 한국에서부터 선물을 마련해갔습니다. 베트남에서 처음 만나게 될 친구들의 얼굴을 상상하며 간식을 준비한 것이죠. SOS VILLAGE 안의 각 가정을 돌며 선물을 줄 때의, 또 선물을 받을 때의 아이들 표정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짧은 시간이었고 언어가 달라 조금 답답할 때도 있었어요. 하지만 눈에 보이고 드러나는 것만이아니라 마음으로도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베트남에 다시 오게 된다면 이곳에 다시 들를 거예요. 그땐 저도 더 많은 선물과 추억을 나누고 싶어요.” ? 멘티 정재효

 

 

KOTO 방문한 아이들 

 

 

KOTO 역시 인성학교 아이들에게 ‘한국 가서도 잊지 못할 곳’으로 꼽혔습니다. 설립자 지미 팜(Jimmy Pham)씨와의 만남에서 설립 배경과 함께 그가 걸어온 길을 들었는데요. 특히 “세상을 바꾸는 변화의 시작이 되고 싶다”는 KOTO의 핵심 가치를 들을 때 많은 멘토와 아이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뜻 깊은 인사 뒤 이어진 즐거운 활동은 바로 한국, 베트남 음식 만들기였습니다. 문화를 나누는 기회였죠. KOTO에서 교육 받고 있는 친구들은 물론, 베트남 현지에서 근무 중인 CJ제일제당 셰프님도 함께였습니다. 우리 일상에 없어서는 안 될, 맛있는 음식을 만들고 나눠 먹으면서 서로의 문화를 더 친근하게 배웠답니다.

 

 

 

  자랑스럽고 반가운 CJ 해외사업장을 방문하다

 

 

베트남 CGV를 방문한 아이들 

 
 
한국에서 영화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CGV가 아닐까요? 저 멀리 베트남에서도 주말이면 수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하는데, 골드클래스 등의 차별화된 상영관이 인기의 비결이라고도 할 수 있겠죠. 외화가 주를 이루고 있었지만 언젠가 한국 영화도 절찬리 상영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아이들과 함께 희망해봅니다.

 

 

베트남 뚜레쥬르에 방문한 아이들 

 

 

해외여행을 하다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고생하는 중에 익숙한 빵집을 마주하게 된다면 어떨까요? 베트남 곳곳에 위치한 뚜레쥬르는 한국인뿐만 아니라 베트남 현지 사람들의 입맛도 사로잡은 빵집이었습니다. 빵이 유명한 베트남에서도 뒤쳐지지 않는 맛으로 유명했습니다.
 
CGV와 뚜레쥬르. 두 곳의 CJ사업장을 둘러본 아이들은,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기업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세계라는 큰 무대 위에서 자신들도 언젠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죠.

 

 

 

  베트남에 왔으니 한 번 제대로 즐겨보자

 

 

베트남 여행중인 아이들 

 

 

베트남에 왔으니 한 번 제대로 즐겨보자! ‘리얼’ 베트남을 느껴볼 때입니다. 호치민 최대 규모의 시장인 ‘벤탄시장’에서는 두리안 같은, 한국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과일과 코코넛 주스, 전통 옷 등을 구경했어요. 전기 시클로를 타고 돌아보는 시내투어, 크루즈 위에서 야경을 보며 즐기는 만찬, 전통 배를 타고 느끼는 자연까지. 더할 나위 없는 베트남입니다.
 
투어를 진행하면서 투어의 재미를 두 배 더 높여줄, 조별 미션도 진행했습니다. 조 이름을 표현하는 물건 구매하기, 한국어 간판 찍어오기까지! 미션을 달성하는 여부보다 의미 있던 건 그 과정이었는데요. 인성학교 아이들과 나이가 비슷한, 현지 아이들이 먼저 우리들에게 다가와 사진을 찍자고 하는 일이 있었죠. 흔쾌히 응해주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니, 이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어엿한 문화사절단이 된 것 같아 뿌듯했답니다.

 
 

 
   국내를 넘어 세계를 바라보는 CJ도너스캠프 인성학교 베트남

 

 
그 동안 DMZ와 남한산성, 제주 등 국내에서만 진행되었던 인성학교. 베트남이라는 첫 해외 무대를 통하여 국내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문화와 삶의 방식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사고력과 창의성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된 것이죠. 또 꿈을 품고 보다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던,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특별할 것이 없던 삶에서 인성학교라는 매개를 통하여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어요. 이 시간이 아이들뿐만 아니라 저에게도 어떤 꿈을 가지고 나아가야 하는지를 알게 해 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같이 고생한 멘토와 스태프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어요.” ?멘토 배수연
 
5박 6일, 지금까지의 인성학교 중 가장 길었던 이번 인성학교 베트남에서 멘토와 멘티, 현지 친구들 사이의 우정과 공동체의식은 단연 돋보였습니다. 주어진 시간 동안 알차게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었고, 그것이 바탕이 되어 더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었답니다.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포용하며 함께 나아가는 것이 인성학교 베트남의 가장 큰 교훈이 된 것이죠.

 

 

베트남 여행중인 아이들 

 

 

CJ도너스캠프 인성학교는 베트남을 끝으로 2017년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CJ도너스캠프는 올 한 해 인성학교를 열어 수많은 아이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여주었습니다. 또한 자신이 정말로 원하는 꿈을 찾도록 돕고, 그 꿈을 통하여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을 주려 노력했습니다.
 
글로벌 기자단으로 활약한 저 역시, CJ도너스캠프 인성학교가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공부방) 아이들에게 좋은 길잡이, 꿈지기가 되어주기를 바라며 늘 응원하겠습니다!

 



인성학교는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인생의 다양한 질문들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자존감도 높이는 여행입니다. 청소년들은 인성학교를 통해 자아와 관계에 대해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유쾌하게 고민해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한 곳이 아닌 여러 지역을 다니며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게 특징입니다.


 

 
취재: CJ도너스캠프 인성학교 베트남 글로벌 기자단
(글 이세현 / 사진 이세현, 박시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