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심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부채무용을 함께 배우며
배려심과 협동심이 향상 될 수 있다는 목적을 가지고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부채무용은 단순하게 혼자서 열심히 잘한다고 빛이 나는 무용이 아닌 만큼
친구들과의 협동성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서로에게 잘하지 못한다고 험담하고 지적하던 아이들이
서서히 옆 친구에게 맞춰나가며 구도를 완성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부채춤을 전혀 모르던 아이들이 부채춤을 배우면서
부채춤에 대한 아름다움을 알게 되었고 자신감을 갖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아이들끼리 협동하여 부채로 아름다운 모양을 만들고 친구들과 더더욱 친해지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부채춤을 배우면서 밝은 모습도 많이 보고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저희들도 뿌듯했습니다.
CJ도너스캠프를 비롯한 모든 후원자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 부모님을 초청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부채무용 학습 발표회를 가졌습니다.
부모님이 보고 계신다고 생각하니 아이들은 쑥쓰럽지만 정말 열심히 무대를 밝혀주었어요.
공연을 하며 아이들의 자존감과 성취감 모두 향상 되었으리라 봅니다.



*"너랑 맞출거야" 하며 옆 친구의 얼굴을 보며 웃어 보이는 친구,,,
 옆 친구의 부채와 부채가 맞닿아야지만 멋진 꽃이 완성되지요..
 아이들의 표정에서 진지함이 묻어나네요~~




* 예쁜 나비가 되었어요..
 나비 모양의 부채꼴을 만들어 얼굴을 쏙 내민 아이들의 모습이 마냥 귀여워요..
 새로운 포즈를 배울 때마다 열심히 배우려고 노력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예뻤답니다.